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가 4·3의 완전한 봄을 맞이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고 후보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이날 논평을 내고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고령화되는 4·3유족을 위한 요양시설 등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봉행된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올해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4·3 관련기관·단체, 정부 및 정계 주요 인사,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추념식 주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이다.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추념식은 제주도 전역에 울리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4월 16일에는 오승국 강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섬에 4월이 찾아왔다.애월중학교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지난 16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전달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4·3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4·3희생자 추념기간 동안 애월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회,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이는 4·3을 기억하기 위해 미래 세대들이 4·3의 아픔을 공감하고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계승하여 4·3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
한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서울에서 제주 4·3을 알리는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한림여중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은 지난 3일 도외 체험학습으로 광화문과 경복궁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세 제주 4·3을 알리는 엽서를 전달했다.이날 학생들이 관광객들에게 나눠준 엽서는 학생자치회에서 공모전을 열어 선정된 작품으로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됐다.도외 체험학습은 ‘4·3의 전국화’라는 교과 연계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아픈 역사인 4·3의 진실을 알리며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제주를 사랑하는 시간을 보냈다.양제순 한림여중 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비 날씨에도 많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안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등이 참석했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2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통하여 제주 공동체를 넘어 다시는 대한민국의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고 후보는 "도민과 함께 ‘4.3의 완전한 봄’을 맞이하겠다"며 "이제 도민사회의 상처와 갈등을 해결하여 제주 공동체 통합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서로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제주시는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4월 북 큐레이션은‘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이다.'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제76주년 제주4.3을 기념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제주4.3 관련 도서를 통해 제주시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60권의 도서는
평산책방이 양산에서 제주4.3 76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백꽃은 져도 동백나무 둥치는 해마다 두터워져 더 많은 꽃을 피워낸다'는 주제로 지난 3일 열린 행사는 제주4.3의 비극적 진실을 세상에 알린 을 쓴 현기영 작가를 초청해 그날의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1일 오전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봉행된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약속했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주최한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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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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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비!
월요일인 4월 2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창원, 여수, 광주, 목포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는 차차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일부 경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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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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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이런 느낌이다.이제 겨우 이차방정식을 풀 수 있는 정도의 학생에게 미적분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면서 끊임없이 계속 문제를 던져 주는 느낌.정해진 기한조차 없으며 심지어 구구단도 미쳐 못 외운 학생에게까지도, 그리고 문제를 나눠주고 있는 나조차도 그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나 할까? 기후위기라든지, 탄소중립이니, RE100 이런 것들을 일반 시민들에게 이야기할 때면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든다.꽤나 불편하고 지루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해내야 하는 게 환경을 지키고 아끼는 길이다. 불편함이 쌓이고 심지어 비용과 시간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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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전자상거래 계열사인 SSG닷컴에 투자한 사모펀드와 1조원대 투자금을 놓고 분쟁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 SSG닷컴의 기업공개가 지연되는 가운데 사모펀드가 투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려고 압박하고 나서면서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과 다음 달 1일 이후 풋옵션 행사 여부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두 사모펀드는 2018년 10월 신세계그룹과 투자 약정을 맺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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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권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원대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대상이 기존 19∼34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된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청년할인을 받으면 최대 월 5만8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이미 일반권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한 만 35~39세 청년은 일반권을 사용한 뒤 7월 이후 할인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대상 카드는 청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