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참석 차 정치권 인사들이 제주에 총출동했다.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3일 4·3 추념식이 열린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주를 찾아 4·3 유가족분들에게 4·3의 제대로 된 역사적 추념을 위한 후속 입법을 약속드렸다”고 말했다.이어 “4·3이라고 하는 날짜만 돼 있는 현재 4·3 항쟁에 대한 정명을 찾기 위한 법적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5·18특별법처럼 역사 부정죄 관련 내용이 4·3특별법에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승욱 후보는 2일 제주동부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도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사라봉 오거리로 이동해 유세를 펼쳤다.김 후보는 이어 제주시 일도2동과 도남오거리, 제주시청 일대 골목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점차 고령화되는 4·3 유족을 위한 요양시설 등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4·3평화공원을 명실상부한 4·3의 화해와 치유를 위한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4월 1일 오전 10시경,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봉행 된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했다.이번 방사탑제는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주최해 4·3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제례에는 양동윤 공동대표,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인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이 함께 했다.문대림 후보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6주년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과 김종인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정민구 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이 함께 했다.도민연대는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국내외 언론인 초청 4·3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의 첫 방문지는 4·3사건의 역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제주4·3평화공원. 언론인들은 먼저 4·3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표석을 방문했다. 위패봉안관에선 지난달 12일 제막한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을 찾았다. 지금까지 4·3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모든 희생자를 위무하는 공간 마련으로 4·3의 정명과 상생을 위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랑쉬굴, 곤을동,
“평화와 상생이라는 의미에서 제주예총은 앞으로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지난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재일본 제주4·3 76주년 희생자 위령제를 찾아 참배한 김선영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을 23일 제주예총 사무실에서 만났다.“62년 제주예총사에 있어 회장으로서는 처음 일본에서 열리는 위령제에 누구의 부름도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김 회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제주의 예술인들이 제주4·3에 있어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고 말했다.제주예총은 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국가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했다.제주도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했다.이어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에 대해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들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를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제주시는 제8차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사실조사를 지난 달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2000년부터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도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해 8차 추가신고를 받게 됐다.제8차 추가신고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조사 건수는 총 3351건으로 희생자는 227건, 유족은 3124건이다.제주시는 사실조사에서 신고 및 보증내용, 구비 서류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했으며,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마을회가 주관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제주4.3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6일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엄수됐다.이날 위령제는 유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의 순서로 진행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과 월남전의 포화속에서 자신의 의를 다하고자 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제주4․3의 광풍 속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희생당하신 영령들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한다”며 “전몰장병과 제주4․3사건 희생자 영령들이 원한과 억울함을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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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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