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6.7% 증가한 1조132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 분야는 6238억원으로 2025년 5672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농진청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활력화 ▲케이-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6년 예산을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푸드테크 산업화 지원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
관세청은 ‘AI로 공정 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9월 23일 기존 정보화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정보관리담당관, 빅데이터분석팀, 연구개발장비팀, 시스템운영팀을 정보기획담당관과 데이터담당관, 인공지능혁신팀, 연구개발장비팀, 시스템운영팀으로 개편했다. 관세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혁신팀'과 '데이터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첨단기술 사업관리, 정보화 기획 기능을 강화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AI 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먼저 '
올해 울산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울산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것이다. 필자는 암각화를 볼 때마다 늘 궁금했다. 최초로 이를 기획한 사람은 왜 새기려 했을까? 어떤 기술을 사용했으며, 어떤 의도로, 후대에 무엇을 전하려 했을까?고증에 따르면 암각화는 수천 년 전 당시 사람들의 삶, 특히 고래잡이의 장면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주술적 의미도 있겠지만, 보다 분명한 목적은 후손들에게 고래의 생태와 울산 앞바다의 모습을 알리는 생생한 그림책, 지금으로 치면 영상 기록이며 다큐멘터리, 유튜브였던 것이다. 어
KAIST가 무궁화 1000그루를 심는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대학으로서의 사명과 도전 정신을 무궁화길에 새겼다. 이 사업은 오해영·고남경 부부의 후원으로 추진돼 대전 본원에 700그루, 서울·문지 캠퍼스에 약 300그루가 심어질 예정이다. KAIST는 1971년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이공계 특수대학이다. 반세기 동안 세계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첨단기술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
진천군 이월면 출신 ㈜비제이와이 유병조 대표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유 대표는 “고향의 관심과 성원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유 대표는 진천군 최초의 KAIST 출신 인재다. 삼성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기술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첨단기술 기반의 천연 바이오 소재 기업인 ㈜비제이와이를 이끌며 산업계 발전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공무국외출장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등을 출장단에 합류시킨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위원은 이해충돌 우려로 산업건설위원회 배정이 애초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산업·무역·첨단기술·도시개발 관련 선진사례를 수집·조사하고 스마트 산업단지, 해양·항만 인프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으로 공무국외출장에 나섰다. 출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 정보통신기술 전문교육이 인기리에 마쳤다.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3주간 제주 ICT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도내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SNS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ICT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여성의 첨단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됐는데, 모두 63명이 신청하며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교육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AI 활용 창작자 양성과정, △유튜브 창작자 양성과정
서귀포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원에서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해외진출 프로그램 Immersion week in VIETNAM’을 운영한다.서귀포시는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5개 사를 선발했으며, 이들의 아세안 시장진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선정기업 5개 사는 제주도 원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품부터 첨단기술 접목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반응을 점검하고 글로벌
제주테크노파크가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창립 15주년 의미를 되새겼다.제주TP는 지난달 29일 제주벤처마루 이노비즈카페에서 현장근무자를 제외하고 지영흔 원장과 1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손을 잡고,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주제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사회복지시설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3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참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제주TP는 지역산업과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첨단기술
서귀포시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일원에서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2025 해외진출 프로그램 Immersion week in VIETNAM’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5개 사를 선발하여 아세안 시장진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선정기업 5개 사는 제주도 원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품부터 첨단기술 접목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반응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경기 화성특례시는 27~28일 이틀간 안녕동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개최했다.첫날인 27일에는 1791년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전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륭원 천원’과 ‘하현궁·죽산마 소지 퍼포먼스’,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둘째 날인 28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현대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등 일부 구간이 축소됐지만, ‘정조대왕 능행차’는 ▲ 전통구간 ▲ 미래구간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참여 속에
경기 안산시는 10월 3~9일 7일 동안 추석 연휴에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두 곳에 각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시는 응급실을 운영 중인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 단원병원 ▲ 사랑의 병원 ▲ 한도병원 ▲ 동안산병원 등 지역 내 6개 병원에서는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경기도는 오는 10월 3~9일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 민생안정 ▲ 안전·보건 ▲ 문화·복지 ▲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마련됐다.먼저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
경기 화성시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명근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전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시는 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 재난상황관리반 ▲ 시스템점검복구반 ▲ 민원처리대응반 ▲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전산망 장애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상황 관리에 즉시 착수했다.구체적으로는 ▲ 실·국·소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