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서 활동하는 이선중 시조시인이 시조 '해금처럼'으로 제42회 성파시조문학상을 받았다. 성파시조문학상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통도사에 있던 때 시조 부흥과 발전을 위해 위해 제정했다. 1984년 10월 26일 첫 시상식을 열었고, 2015년 32회까지는 경남ㆍ부산
4일 경남 창녕 우포늪에 여명이 밝아 오자 새들의 울음소리와 왕버들이 위용을 뽐내며 태고의 자연으로 들어가는 듯한 신비로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1억4천만 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이방·대합·대지 등 4개 면에 걸쳐 총 250만㎡가 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국내 최
"지금 마늘종을 안 따면 마늘이 안 큰다. 열흘 뒤부터 수확해야 하는데, 큰일이다."창녕군마늘연구회와 창녕군양파연구회, 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 등 단체 농민들이 마늘 수확기 미등록 외국인 집중단속에 항의하며 지난 5월 12일 기자회견을 하면서 털어놓은 사연이다. 20일이 지나고 마늘
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처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창녕군 농협·축협뿐만 아니라 청년기업, 농업법인 등으로, 농축산물에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된다. 특히 창녕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남지땅콩'과 '땅콩차', 창녕단감을
창녕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단계별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2023년에는 2155건에 2억 7694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2024년에는 2154건에 3억 7722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경남 전체 기준으로 기부금 증가율 3위에
창녕 우포늪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이인식 우포자연학교장이 최근 을 출간했다. 2015년에 출간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생태 산문이다. 이번 책에는 우포늪을 지키며 자연과 하나가 된 그의 감정과 생각 등을 담았다. 책은 5장으로 이뤄졌다. 1장 '우포늪에서 꿈꾸는
창녕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씨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전국 22개 팀, 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창녕군을 방문했다.대회 결과 남자 대장사에는 홍만경, 준우승에는 김재영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대장사에는 예연정, 준우승에는 오혜민이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은 18일 초등 인문독서교육활동을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에서 창녕의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날 초등인문독서교육은 창녕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참가 희망을 받아 명덕초등학교 4학년 25명을 선발하여 진행하였다.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도서관의 우수한 독서환경 탐방 후 독서활동 및 정글북 놀이터에서 즐거운 신체활동을 하였다. 파견교사 문○○ 선생님의 진행으로 “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책을 읽으며 질문과 상상으로 책의 세계에 깊숙이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이번 행사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9일 창녕 명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인애복지재단, 아동학대예방보안관,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생명존중 카드뉴스’ 전시장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독하고 ‘소중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상 교통망 구축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27일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 등과 함께 폰툰보트에 시승해 태화강 물길을 활용한 교통혁신 방안을 검토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모델하우스가 개관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신광교 클라우드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이다. ‘신광교 클라우드시티’는 지하 6층~지상 33층으로 건축되며, 시공사는 다양한 시공사 경험을 쌓아온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입주예정일은 2029년 5월이다.‘신광교 클라우드시티’는 축구장의 약 48배로 건축되며,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가까워 큰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최대지식산업센터다.‘신광교 클라우드시티’는 총 2,556대의 여유로운 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7월1일 제7회 세계등대의 날을 맞아 등대 사진 전시회를 연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등대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등대주간인 이달 30일부터 7월6일까지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등대 사진 공모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아파트 2•3단지 미분양 세대가 계약금 5%, 전매 가능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다.이번 분양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눈길을 끈다. 계약금은 5%로 책정되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특히 중도금 대출 체결 이전에도 전매가 가능해 분양 유연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세대의 메가 브랜드 타운으로, 이 중 2단지와 3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2,043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