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거래용 저울 불량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대형마트, 오일시장 등에서 사용한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계량기 정기검사를 완료했다.그 결과, 총 3,002건의 계량기 중 불합격 16건이 발견되어 시정조치 했다.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공정한 상거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불량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하는 비자동저울이 해당되며, 음식물쓰레기 RFID 저울도
제주시 관내 자원봉사 활동 증가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27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시 지역의 자원봉사 참여실적이 작년 대비 1만 4,749명·3만 59시간 증가했다.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총 13만 9,779명·40만 4,46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특히, 환경보호, 사회복지,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환경보호 부문= 청정 제주 만들기‘제주, 봉그라’를 통해 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20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도 예산은 늘어났지만, 읍면동 예산은 감소했다"고 비판했다.양 의원은 "도 예산은 증액편성한 반면, 제주시 예산은 2조 282억원으로 2024년 대비 5.03% 감소했다"며 특히 제주시 읍면동 예산은 937억원으로 12.95%나 감소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제주시에 민생예산은 온데간데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행정시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액된 가운데, 제주시 예산의 감소폭이 특히 크다"며, "제주시 인구
"꾀를 부리기보다는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다보면 훗날 반드시 좋은 기회가 생긴다"김완근 제주시장이 모교를 찾아 선배로서 멘토역할에 나섰다.20일 제주시에 따르면 김완근 시장은 이날 모교인 제주중앙고등학교 다목적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인생 일대기를 풀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강연은 제주중앙고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2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김 시장은 특강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과 농업운동가, 의정활동, 농
제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관련 신청기간 당초 11월30일까지로 돼 있었으나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지난 달 22일 조기 마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지원을 받는 대상은 총 880여명으로 나타났다. 응시료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1회 최대 1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다.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 대상을 단기일자리 취업자를 포함하도
농촌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지역 주민을 연계해 지난 10월부터 2달간 운영한‘농촌 마을 여행상품’에 1,043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농촌 마을 여행상품의 방문자 수는 농식품부에서 제시한 목표인 400명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제주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농촌 관광에 대한 경쟁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농촌 마을 여행상품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 또는 정밀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곳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기계식주차장을 설치한 자는 사용 전 사용검사를 받고 계속해 사용하려는 경우 2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또 사용·정기·수시 등 안전 검사 결과 결함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나 중대 사고 발생 시, 성능 저하로 이용자의 안전 침해 우려 시에도 정밀안전검사를 받도록 하고
몰상식한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A 업체는 징역형을 받아 무관용 원칙에 나서고 있다.환경파괴는 몇 분에 불과하지만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에는 수십 년이 걸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따라서 행정당국은 뇌가 없는 몰상식한 양돈장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대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한 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782개소 지도점검에서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49개소·98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했다.특히, 언론에 불법행위로 주목을 받은 가축분뇨 불법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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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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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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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속히 개최해야”
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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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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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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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금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글로벌 벤처캐피털 두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한 가운데 기존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VC 스톰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나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 투자 유치는 스펙터의 글로벌 서비스로 높은 확장 가능성, 주요 지표의 지속적 성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성사됐으며, 확보한 투자금은 글로벌 진출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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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윤석열 때문? 소상공인 10명 중 4명 계엄 후 "매출 반토막"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매출 하락을 겪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음식·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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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의 전주 없는 거리’ 함양읍 지중화사업 준공
경남 함양군 함양읍 시가지의 지중화사업이 2년 4개월 공사 끝에 완료돼 보행자 중심의 전주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문화재 발굴 조사, 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