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024년 농지은행사업에 100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충청지역 농지은행사업에 투입하고 있는 것은 처음이다.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 905억원의 지원을 완료해 사업목표 대비 90.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지사별로 청주지사 160억원, 보은 82억원, 옥천·영동 97억원, 진천 98억원, 괴산·증평 122억원, 음성 130억원, 충주·제천·단양 214억원의 지원을 완료했다.농지임차임대는 영농을 희망하지 않는 농지소유자로부터 농지은행이 농지를 임차해
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효율성을 높였다.마켓영동은 영동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한 온라인 쇼핑몰로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300여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마켓영동은 특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진천군 공무원들이 이웃도시와 고향사랑기부 품앗이를 매개로 이웃도시 응원과 나눔문화 상생협력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직자 185명은  청주,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등 5개 시군 공직자 185명과 각각 10만 원씩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 공직자들은 5개 시군에 총 1850만원을, 같은 5개 시군 공직자도 진천군에 총 1850만원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가  지자체 간 교류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립극단이 이달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순회공연을 펼친다.공연은 오는 14일 보은, 16일 영동, 21일 괴산에서 열린다.연극은 할머니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탐욕적인 모습을 드러낸 사람들과 순수한 마음을 지닌 인물을 대조시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지난달 옥천, 증평, 괴산에서 진행된 순회공연에서 도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극찬을 받아냈다.지난 9월 옥천 전국연극제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김낙형 예술감독은 “연극 문화 활성화와 지역군민 문화
영동군이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정영철 군수와 신현광 군의회 의장 등 방문단 21명은 지난 2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두마게티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계절근로자 초청 등 실질적 교류 성과를 도출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영동의 전통문화와 내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알리고자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지난 30일에는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에서 영동 심천중학교 학생들이 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현지 학생과 교직원들의 갈채를 받았다.두마게티시 학생들도 반두리아 공연, 포크댄스 등을
수요일인 10월 30일 오후 7시 20분 현재 남부내륙과 충청권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수도권: 파주 260- 강원도: 양구 290 임계 400 춘천 420 삽당령 590 하장 810- 충청권: 옥천 290 금산 340 양화 380 청양 860 영동 960- 전라권: 순창군 100 나주 160 이양 200 진안주천 210 영암 260 임실강진 270 장수 2
CJB청주방송은 30일 오후 6시50분 특집 다큐멘터리 `아부지~돌 굴러가유, 사투리 수호작전'을 방영한다.창사 27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 사람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는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충북은 내륙 특성상 인접한 다른 지역 고유의 말이 더해져 독특한 방언이 형성됐다.다큐멘터리는 영동, 옥천, 제천의 일상 사투리를 살펴보고 요리책, 판소리 등에 담긴 충북 방언들을 찾아본다.지역 사투리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도 사투리 능력고사'를 진행하고 단양 사
증평군이 충북개발공사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략사업 발굴과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증평군과 인근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오창∼영동, 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CTX 증평역 연장 사업의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이다.군과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발굴하고 그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는 20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년회는 자체 기금을 활용해 김치 120포기을 담가 면내 경로당 34곳과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양덕모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김장 나눔뿐 아니라  집 고쳐주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
황간포도수출작목회와 황간농협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펼쳤다.황간농협 박동헌 조합장 등은 이 기간 미국 내 한인 대형마트인 H마트 30개 매장에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동포도의 풍미를 알렸다.판촉전에 앞서 신문, 리플릿,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행사 소식을 적극 알렸다.또 H마트 수입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수출 협상을 진행하며 영동 포도의 미국 시장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영동군이 추진 중인 ‘2024년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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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대표,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했다.먼저 유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김 연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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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구상가서 불 ... 2억여원 재산피해 발생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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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국제교류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장쑤성의 청소년들이 난징에서 만나 양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우의를 다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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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 전달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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