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이월초등학교는 4일부터 14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해피이월 꿈채움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 특색사업인 수학교육과 꿈자락 예술교육을 결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수리력, 예술 감성을 함께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캠프는 △수학 △국악관현악단 △밴드부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다져진 실력을 바탕으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충북교육문화원 K문화마당’ 무대에 출연한다.
충북 영동 영신중학교는 지난 8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어울림 프로그램 ‘미션, 코레아 우라’를 운영했다.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과 관련된 스토리를 입혀 진행했다.행사는 `독립 선언서를 찾아라', `독립 전쟁에서 승리하라', `코레아 우라' 등 3 단계로 나눠 주어진 스토리에 따라 참가 학생들이 독립운동가가 돼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다인 교사는 “학생들이 역사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1일, 프로그램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독서교육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기존의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중남부 소외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책과 연결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상반기에는 충북 중남부(청주, 보은, 옥천, 영동
충북 영동군 추풍령농협은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대한노인회 추풍령분회에 보행보조기 22대를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보행보조기는 농협재단이 고령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을 통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지원하는 기구다.손석주 조합장은 “농촌은 도시보다 의료 및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농협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한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58arod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 일선 시·군에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중 제천시와 보은·영동·진천·괴산·단양군은 지류형 상품권으로도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카드형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고령층은 이를 어려워해 이들 지자체는 카드형과 함께 지류형을 발급해 왔다.지류형 소비쿠폰을 지역화폐 발행처인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공급받는다.하지만 전국 지자체들이 한꺼번에 한국조폐공사에 지류형 지역화폐를 신청하면서
충북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영동풍류 피크닉’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물놀이장은 길이 15m의 조립식 메인풀과 10m 대형 에어풀 2개, 5m 소형 에어풀 3개,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을 갖췄다.그늘막, 쉼터, 샤워실, 체온유지실, 의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와 CPR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인력 10여명이 현장에 배치돼 방문객들을 보호한다. 군은
충북 영동군 황간농협은 지난 15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NH농협손해보험이 선정한 ‘이달의 TOP-CLASS 사무소’ 상을 받았다.`TOP-CLASS 사무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손해보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협의 비이자 수익증대에 기여한 농협에 주는 상이다.박동헌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성원 덕분에 1위를 달성했다” 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을 통해 비이자 수익을 늘려 조합원 실익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58aro
  충북 영동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영동군이 새롭게 포함되며 충북에서는 10개 지자체가 시범적인 교육발전특구를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영동군은 최대 30억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동군은 ‘인재가 자라고 정주 가치가 올라가는 교육특구, 영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청, 지역
충북 영동군은 2028년까지 국비 등 56억원을 투입해 청소년 문화·여가 공간 확충에 나선다. ‘영동 청소년 꿈둥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뽑혀 국비 28억원 확보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내년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로 이전하는 영동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꾸미고 인접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일부 공간을 열린 학습·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2028년까지 청소년 전용 누리집 구축과 문화·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같은 소프트웨어 사업도 함께 진행
충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20일까지 4개 권역 일반고 및 특목고 3학년 부장·담임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권역별 진학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 교원의 진학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대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도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진행된다. 날짜별로 △8일 제천 그랜드 컨벤션 △12일 청주 S컨벤션 △14일 충주 더 베이스호텔 △20일 영동 아모르아트에서 열린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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