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발달장애를 감안하더라도 폭력적 성향이 교정되기 어렵다"며 '캐리어 시신' 사건 피고인 조재복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변호인은 "선처해 달라"며 이에 맞섰다.조재복은 지난 3월 17일 오후 대구 중구 자택에서 장모를 약 10시간 동안 손발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캐리어에 넣어 아내와 함께 북구 칠성야시장 인근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 결심공판이 17일 대구지법 제13형사부 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조재복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며,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13년간 장애가 있는 전처를 돌봐온 60대 남성이 간병 부담과 말다툼 끝에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2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A씨는 지난달 대구 달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전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했다가 2023년 이혼한 뒤에도 수년간 동거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외출 시 전
제주에서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서귀포경찰서는 전직 경찰관 ㄱ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부인 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해 8월 ㄴ씨를 폭행, 감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ㄱ씨가 ㄴ씨 감금, 폭행 혐의에 대한 법원 선고를 앞두고 처벌 받을 것
지인에게 보호장구 없이 싸우는 이른바 `야차룰' 방식으로 싸움을 강요해 숨지게 한 20대 커플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 혐의로 20대 A씨 커플을 구속 송치하고, 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10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A씨 커플은 지난 5월 29일 오전 0시10분쯤 청주시 용암동의 한 공원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20대 여성 B씨를 불러낸 뒤 10대 2명과 싸우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A씨 등은 싸움 도중 B씨가 의식을 잃자 2시간 동안 말을 맞춘 뒤 119에 신고했다.
약물을 섞은 음료를 남성들에게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소영의 범행 배경에 "재산적 탐욕"이 있었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공개됐다.법원은 다만 금전적 욕구만으로 연속된 범행 전체를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공감과 죄책감 부족, 자기중심적 태도와 충동성 등도 함께 살폈다.15일 CBS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손수호 변호사는 전날 108쪽 분량의 김소영 1심 판결문을 토대로 재판부가 판단한 범행 동기와 과정을 설명했다.손 변호사는 법원이
제주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전직 경찰관 ㄱ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부인 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해 8월 ㄴ씨를 폭행, 감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는 지난 3월부터 1년간 ㄴ씨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던
제주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인 남편을 긴급 체포했다.서귀포경찰서는 전직 경찰관 ㄱ씨를 살인 혐의로 경기도 모처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부인 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입도한 뒤, 범행을 저지른 직후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전직 경찰관인 ㄱ씨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죽고 싶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ㄱ씨의 가족들이 지난 2
제주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검 형사3부는 전직 경찰관 ㄱ씨를 강도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부인 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해 8월 ㄴ씨를 폭행, 감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는 지난 3월부터 1년간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밀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형
노인돌봄센터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또래 이용자를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상해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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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 됐다. [서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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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수영장서 40대 회원 쓰러져…병원 이송 후 숨져
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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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李 '연임 생각 없다' 환영…개헌 논의 박차 가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불가 의사를 분명히 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본격적인 개헌 논의를 시작하자고도 제안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양대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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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등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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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고 케이(K)-푸드 즐긴다.창동역 먹자골목, '달빛야장'으로 재탄생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골목이 케이-팝 공연문화와 케이-푸드가 어우러진 야간 체류형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도봉구는 창동역 상점가가 서울시 ‘달빛야장’ 1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최대 20억 원을 투입해 창동역 일대를 ‘케이-푸드 특화거리’ 및 체류형 야간상권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창동 서울아레나의 공연 관람객이 공연 전후로 상권에 머물며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밤까지 머무는 연계 구조를 만든다.지하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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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류문화사회적협동조합-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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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류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식료품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자원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장류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매월 취약계층 5가정에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울산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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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익스트림 동시 출격...플래그십 시장 분화 수요 겨냥 
퀄컴이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을 한 세대에 2개를 한번에 내놨다. 최상위 사양을 맡는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와, 같은 공정과 같은 계열의 CPU·GPU·NPU로 그 기능을 넓게 보급하는 8 엘리트 6세대가 짝이다. 제품 형태가 다양해진 스마트폰 시장을 최상위 플랫폼 하나로 모두 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퀄컴은 두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틱 AI 기능을 더 많은 프리미엄 기기로 넓힐 계획이다.퀄컴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 2종을 동시에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급 방식을 바꾼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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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노인복지관, 돌봄취약 어르신 25가정에 ‘온(溫)통(通)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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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노인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돌봄취약 어르신 25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대체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온통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려아연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울산테크노파크가 후원물품을 추가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울산테크노파크 직원들도 직접 어르신 가정을 찾아 명절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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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스마트폰서 300억 파라미터 AI 가능..."유능할수록 큰 모델에 접근해야"
데이터 배치 설계로 스마트폰 메모리 용량에 묶여 있던 온디바이스 AI 모델의 크기가 300억 파라미터까지 커졌다. 퀄컴은 연산 장치 가까이에 데이터를 두는 같은 원칙을 CPU까지 넓혀 적용하고 있다.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은 22일 스냅드래곤 서밋 2026 키노트에서 "AI 에이전트가 유능해질수록 더 강한 추론 능력과 풍부한 맥락을 갖춘 더 큰 모델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일을 처리하려면 여러 단계를 추론하고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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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AI 붐이 새로운 암호화폐 수요 키울 것"
블랙록이 인공지능 확산이 오히려 암호화폐 수요를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보고서에서 AI와 암호화폐가 각자 다른 분야에서 출발했지만, 금융 시스템을 매개로 점차 결합하고 있다고 짚었다.블랙록은 자율형 소프트웨어가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실행하고 외부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며 금융 거래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산을 기계에 적합한 화폐로 규정했다.직접적인 수혜처로는 스테이블코인을 꼽았다. 기존 결제망인 ACH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