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6시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한 자동차 공업사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불은 신고 33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립식 건물 4동 가운데 3동이 불에 타고 공업사 안에 있던 차량 2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7층짜리 숙박시설 6층에서 불이 났다.불을 자체 진화하던 직원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투숙객 등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불은 객실 내부 일부 등을 태워 3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시설 관계자에 의해 7분만에 자체 진화됐다.경찰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구 서구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9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2층짜리 여관 객실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투숙객인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불은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사망원인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5시39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2개동 770㎡면적과 폐기물 100톤 등을 태워 1억9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 공장은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중단한 폐공장으로,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주1동에 적재돼 있던 폐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난 23일 오후 7시 36분쯤 제천시 하소동 청구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충전 중이던 초소형 전기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다행히 불은 주변 차량으로 번지지 않았다.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8시 25분쯤 완전히 불길을 잡고 진화를 마쳤다.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19일 울산 북구 진장동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인근 공터에 마련된 임시 폐기물 적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적치된 폐기물이 일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7시52분께 남구 무거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멀티탭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남부소방서가 인력 30여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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