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14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채움하우스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채움하우스 건립사업은 쇠퇴한 제천역 인근의 원도심 재생을 위해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 건축기획 심의,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착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돼 왔다. 이어 2023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2024년 7월 국토부 활성화계획 변경승인
iH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일 미추홀구 용현2동 수인선 바람길 숲 잔디광장에서 제1회 비랑이마을 문화제「바람길의 숲」을 개최했다.‘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은 iH가 총괄사업자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지자체와 정부 부처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제1회 비랑이마을 문화제는 지난 6월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문화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50대 부모 세대를
충남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전북 전주시와 군산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공간의 회복과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정에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홍순철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각 도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공간 재생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구체적 사례를 점검했다. 첫째 날 방문한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에서는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들과
영암군이 13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영암읍에 새싹돌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새싹돌봄센터는,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아울러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돌봄 시설이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에 참여할 부모와 아이들,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협의체와 공동육아나눔터 내부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센터는 1
김천시의회는 10월 14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원도심 재생의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향후 김천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 투어를 통해 감천문화마을의 형성과정,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자세히 청취했다.감천문화마을은 2009년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릴 만큼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의회 박신영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집행부가 꼼꼼한 검토와 관리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현재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청송군에서도 청송읍과 진보면에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노후
가을밤, 별빛 아래 연산면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논산시는 지난 21일 연산별당 게이트볼장에서 ‘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나누었다.행사가 열린 연산별당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 거점으로 논산시와 연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2027년까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군이 전체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연풍면 삼풍리 212 일대 11만5601㎡에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연풍으로 오는 길 △연풍여행자플랫폼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등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군은 ‘연풍으로 오는 길’ 사업으로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 낡은 가로등 149곳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고령자 등의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우선적으로 나섰다.군은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충남 금산군은 11월 1일 금산읍 마을기록관카페 및 씨전·건삼전 거리 일원에서 금산군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8회 씨전마당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지난 2019년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삼씨앗 판매처인 씨전·건삼전길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삼과 인삼씨앗을 활용한 체험 및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플리마켓, 먹거리, 주민노래자랑 등도 준비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인다.이번 회차 씨전마당축제는 중도·하옥 도시재
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10월 31일 오후 7시, 7788 페스타의 전야제로 열리는 ‘2025 영주 싱싱콘서트’에서는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영주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어 11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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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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