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분유 해외시장 공략 성과…실적 8.9% 반등 고물가 영향에 조제분유 수입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저출산 심화로 인한 전반적인 분유류 수요 감소 추세에 국내 조제분유 생산규모는 2019년 2천133억원에서 2023년 1630억원으로 2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구당 자녀수
인천 지역 3월 수출이 하락 전환됐다. 승용차와 철강제품 수출 감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4% 감소한 48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2월 9.7% 증가에서 1개월 만에 감소로
삼성SDI는 9일 유상증자 1차 공모가액으로 주당 14만6200원을 공시했다. 이에 따른 모집 총액은 기존에 예정한 2조원 대비 13.6% 감소한 1조7282억원이 된다.1차 발행가액은 지난달 14일 이사회 결의 때 정한 예정 발행가액인 16만9200원 대비 주가 하락을 반영해 13.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581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 가운데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7.2%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3월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한 6만
2월 경남 소비 판매가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 수주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부울경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7로 전년 동월 대비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비
6시간전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충북 증평군은 298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예산보다 128억 원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48억원 증가한 2761억원, 특별회계가 20억원이 감소한 228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7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5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2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2억 원 등이다.   이번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LG전자는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2조 원을 돌파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연결 영업이익이 1조259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
증평군은 298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당초예산보다 128억 원 증액된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48억 원 증가한 2761억 원, 특별회계가 20억 원이 감소한 228억 원을 편성했다.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7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5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2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2억 원 등이다
청년 인구가 3년 새 1만8000여 명 줄어든 전주시가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 청년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전주시 청년 인구는 17만97명으로 전체 인구의 26.8% 수준이다. 이는 2021년 18만8470명에 비해 약 1만8000명 감소한 수치다. 시는 청년 감소의 원인으로 고금리·고물가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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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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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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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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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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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2025 세종420장애인차별철폐 5대 정책요구안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세종장차연은 18일 세종시청사 앞에서 가진 행사에서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당 8시간을 근무하는 운전원 1.7명 확보 및 연차별로 2.5명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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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방은행 살아야 지역경제 숨쉰다"…생존 전략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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