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 스승의날로 연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는 카네이션 농가. 8일 김해시 대동면 화훼단지 카네이션 농가를 직접 찾아가보니, 농민들은 △수입 카네이션 대거 유입 △기후 위기 △수요 감소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었다.대를 이어 카네이션 농사를 짓는 정진규 씨는 내년
18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예정이던 2024 신한 SOL BANK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미세먼지 탓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발령됐거나 발령 기준 농도를 초과했을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미세먼지 관
낡고 오래된 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만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7일 본격 시행되면서 대구 수성구 지산·범물지구 등 대구지역 10개 지구가 특별법 혜택을 받게 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부담 탓에 주민 부담이 커서 당장 정비에
“눈을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극언과 “처참한 외교 실패, 미국과 일본 중심의 일방 외교 탓에 G7정상회의 초청받지 못했다.”는 비난이 야당인 민주당 대변인과 조국혁신당 및 진보성향의 언론에서 나왔다. 올해 우리나라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하자 이를 두고 글로벌 외교 역량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난하기 시작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9일 정부의
창원시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정책인 BRT 구축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단계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원이대로 구간 공사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탓에 총선 기간에 국민의힘 창원지역 후보들 중심으로 BRT 2단계 사업 중단·재검토 주장까지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농산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마늘·토마토 농가 피해가 두드러진다.수확기를 앞둔 마늘 농가는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아 마늘쪽에서 줄기가 나오는 2차 생장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았던 겨울철 기온과 잦은 비, 부족한 일조량 때
덥고 습해지는 날씨 탓에 동료에게서 나는 냄새가 괴롭다고 호소하는 일본 내 직장인이 늘고 있다고 지난 12일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매체는 냄새로 주변인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스메하라'에 대해 소개했다. '스메'는 냄새의 일본식 표현이다. '하라'는 괴롭힘이라는 영어 단어에서 축약했다. 즉, '냄새 괴롭힘'이란 뜻이다.최근 일본 소셜미디어를 보면 사무실에서의 악취 불만 글이 가득하다. 매체에 따르면 "주변인들의 냄새와 내 입냄새를 동시에 막기
산림항공본부는 10일 본부 내 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항공작전과장 등 실무진과 비행금지선 이북지역 산불진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현재 비무장지대는 인력접근이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공중진화만 가능함에 따라 NFL 이북지역 산불발생 시 효율적인 정보공유, 항법사 탑승방안, 이동식저수조 활용 등을 협의했다.김항송 산림항공과장은 “NFL 이북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북한과 가까운 곳인 만큼 군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라며, “평상 시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DMZ 산불 대응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9일 영수회담을 가졌다. 윤 정부들어 첫 영수회담이었기에 국민들이 걸었던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하나 그 결과는 실망스럽고, 아쉬움이 많았던 영수회담이었다. 영수회담을 제안한 대통령도, 여기에 응답한 이 대표도 민생과 협치를 앞세웠다. 하지만 영수회담을 대하는 속내가 서로 달랐던 탓에 진정 국민을 위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었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영수회담 후 대통령실에서는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으로,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한 부분이 있었다”며 첫 만남에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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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환경 규제에 묶였던 대청호 주변의 주민숙원 해소와 관광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000㎡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행정구역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000㎡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000㎡다.특히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계유원지도 포함됐다.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으로, 식품접객업·관광숙박시설·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새로 설치할 수 없다.이런 탓에 2002년 수변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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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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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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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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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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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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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시각장애인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 선봬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물은 진열장 사이마다 설치된 5개의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 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총 10종이며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의 두개골과 재갈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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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교회에서 여고생이 온몸에 멍든 채 의식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져
인천 한 교회에서 여고생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6일혐의로 교회 신도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인천 남동구의 한 교회에서 여고생 B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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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집권 여당 과도하게 행정권력 남용"...민주당 22대 국회의장단 선출 당선자 총회 개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 행정 권력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국회가 해야 할 정말 중요한 당면 책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오늘 우리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부과한 엄중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국민과 당원의 뜻 그리고 역사적 소명에 걸맞는 의장단이 구성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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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내 일부 사업장 악성 민원으로 업무 마비
보령시 관내 일부 공사 현장에 지역민들이 도를 넘는 민원제기와 금품요구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민원인들의 과도한 민원 제기로 공사가 1달 가까이 지연되는등 피해는 날고 커져 가고 있으나 민원을 해소할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골머러를 썩고 있다.이들의 무리한 민원은 공무원들의 업무를 마비시키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업무기피 현상까지 생겨 악성 민원인을 상대하는 매뉴얼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실제로 A현장의 경우 지난달 25일 3곳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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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총수 방시혁,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6위 올라
… 엔터테인먼트업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하이브의 총수 방시혁 의장의 보유 주식재산이 국내 그룹 총수 중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에 따르면 방 의장의 주식재산은 14일 기준 2조5447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하이브가 이번에 자산 5조 원 이상인 대기업 집단에 포함되면서 방 이사장이 총수로 지정됐기 때문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대기업 집단은 88개다. 이 중 14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