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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마늘·토마토 농가 울상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농산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마늘·토마토 농가 피해가 두드러진다.

수확기를 앞둔 마늘 농가는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아 마늘쪽에서 줄기가 나오는 2차 생장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았던 겨울철 기온과 잦은 비, 부족한 일조량 때...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조현병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사회는 우리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여기는 것 같아요.”30대 직장인 ㄱ 씨는 조현병을 향한 부정적 사회 시선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가 목소리를 낸 장소는 '세계 조현병의 날'을 기념해 24일 오후 용지문화공원
창원시가 파산에 몰린 팔룡터널 민자사업자에게 자금을 보전해줘야 하는 것처럼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사업을 하면서 채무 보증을 떠안을 ‘우발채무’가 경남에만 8000억 원대에 이른다. 정부는 전국 28개 사업을 우발채무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경남지역에는 6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채권
창원시휠체어컬링팀이 20~23일 경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4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창원시휠체어컬링팀 정태영-조민경-이동하-송호근-이재학은 이번 대회 4인조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3승 2패를 거두며 B조 2위로 준
드론이 땡볕에서 논밭 일을 하는 주민을 포착하고 실내로 이동하라는 안내방송을 한다. 지난 24일 오후 4시 20분 사천시 정동면에 띄워진 드론은 마을 구석구석을 촬영하며 대피를 유도했다.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드론으로 재난안전을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하는
양산시가 정원이 있는 도시공원 조성으로 친환경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형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나동연 시장은 올해 시정방향을 '균형발전'으로 설정하고 △동서균형 △신구균형 △도농균형 △생활균형 △교육균형 △복지균형 6개 분야로 나눠 30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4·10 총선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자 울산지역의 숙원사업인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기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를 성사하기 위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13일 국토부 철도국장과 코레일 관계자와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추진 절차 협의 과정의 연장선으로 국토부 정책 결정자와 유치·운영을 점검하고 필요 조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백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일행과 함께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의 생활 밀접 시설을 방문해 사회갈등 해소와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일행은 27일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슈피텔라우 에너지센터를 찾아 도시혐오 시설로 인식되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시 주민 반대 여론을 극복한 사례를 청취했다.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의 예술적 영감과 친환경 공법의 시설이 만나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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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새활용센터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시쓰줍 캠페인을 펼친다.양양새활용센터는 양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공간으로, 양양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하는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원순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시쓰줍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치코밍을 하고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인증하면 선물을 받아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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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23년 살림을 점검하는 지출 결산을 마무리하면서 민선 8기 2년차에 들어선 진주시 자산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
광명지역신문=김수민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2회기 교육이 2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 이빈파 강사의 '기후환경과 저탄소 먹을거리'에 이어 2회기 강좌는 ‘저탄소, 어떻게 생산 순환 소비할 것인가? - 탄소의 선순환'을 주제로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신소희 정책총괄이사가 맡았다.신 이사는 탄소 선순환을 이야기하기 앞서 탄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탄소의 개념과 특징, 탄소의 생성인 '탄소 동화 작용'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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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 다음달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개청에 따라 수도권 잔류 인력 전원이 지방이전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잔류인력은 워크넷 구인구직 모니터링과 콜센터 상담업무를 하는 공무직으로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중이며, 2019년 외주 용역 업체 직원을 공무직으로 정규직 전환*에 따라 미승인 잔류인력으로 분류됐다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2021년과 2022년ㄹ 두 차례의 정기 증원으로 공무직이 52명에서 59명으로 7명이 증가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6월 말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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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29일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사하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 줄 모르는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대비해 ▲부산본부 인근 5.0 규모 지진 발생 ▲수소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유류 누출로 인한 설비화재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대응, 화재진압,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이승우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훈련은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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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산하 비정부기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5월 세계평화선언문 제11주년 기념행사를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했고 세계 50여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해와 포용의 시민정신을 위한 문화 간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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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대11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선 좌완 이승현이 키움타선을 상대로 3이닝 12안타 8실점으로 고전하면서 연패탈출에 실패했다.이날 패배로 삼성은 지난주 KT, 롯데와의 맞대결에 이어 3연속 루징시리즈라는 불명예도 떠안게됐다.이날 선발로 나선 이승현은 1회초 2사 2루 이주형에게 중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이후 3회초엔 무사 1, 2루 도슨의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내리 6점을 내줬고, 4회초 시작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중구 소재 탑 마트에서 관내 중ㆍ장년 1인 가구, 홀로 어르신 10명과 함께 ‘장보기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평소 생필품 구입을 위해 마트 가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을 고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중ㆍ장년 1인 가구 및 홀로 어르신들과 동행해 각 8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자유롭게 구입하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홀로 어르신은 “혼자 가기 힘들었던 마트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김은희 위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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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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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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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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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가정의달 끝자락, ‘아동학대 제로 울산’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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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 외국인 밀집지 치안 강화에 한몫
울주경찰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과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29일 온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총 47명이 소속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대부분 중국인과 베트남인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2012년 온산 지역 외국인 자율순찰대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자율방범대 법제화 흐름에 맞춰 올해 첫 법정단체인 ‘외국인 자율방범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오석이 울주경찰서 범죄예방계장은 “신청을 통해 자율 자율방범대원 모집을 거쳤는데 지원율이 높았다”며 “울주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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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건설, 울산 북구체육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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