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기념사업’을 두고 시의회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여론 수렴 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사회와의 갈등만 유발한 데다 사전 소통 없이 내놓은 A4 용지 반장 분량의 조례안 제출은 ‘독선’과 ‘무시’로 이뤄진 시의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2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논란과 관련,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구미, 경주 등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건립돼 있고 대구시가 처음 건립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 일부 단체를 중심으로 반대하는 건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적인 인물을 평가할 때는 늘 공과가 있는 것인데, 과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의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해 “산업화의 상징 도시인 대구가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제안설명에서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의 주제로 한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이 지역 현안과 정체성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박정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의힘의 ‘낙하산 공천’임을 비판하며 정치철학을 따져 물었고, 우재준 국민의힘 후보는 상대 후보의 과거 ‘조국 옹호 행위’을 문제 삼으며
박정희와 대한민국은 4일 박정희 생가 앞에서 구미시 14개 단체 합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이날 망언 규탄대회엔 박정희와 대한민국·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중앙회·민족중흥회 구미지역
구미회·고아읍 청우회·선산읍 선각회 3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은 6일 고아읍 시니어스포츠 파크에서 ‘박정희 대통령 역사 왜곡 망언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주 우리는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더럽고 충격적인 망언을 들었다”면서 “오천년 가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산림은 70%이상이 벌거숭이 민둥산이었다.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후 새마을운동과 함께 대대적으로 펼쳐진 사업이 산림녹화였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푸른 산을 자랑하게 됐다. 유엔문화유산에도 등재될 만큼.▶민둥산은 누천년을 이어온 화목 위주의 취사와 온돌난방, 한국전쟁, 일제의 우수 수종 남벌의 영향에 도벌마저 성행한 탓이었다. 헐벗은 산으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빈번해 국토는 더욱 황폐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과감하게 연료를 석탄으로 바꾸고 산림녹화를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전개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대구에 박정희 동산을 세우려는 데 대한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원의 반대와 관련해 "역사적인 인물을 평가할때는 늘 공과가 있는 것인데 과만 들추어 내어 반대하는 것도 유감"이라며 건립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미 구미, 경주 등지에는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고, 대구시가 처음으로 건립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를 중심으로 이를 반대하는 건 유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전날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울산 아너소사이어티클럽 박정희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울산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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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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