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부동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이들이 “쓰레기 같은 말을한다”고 원색 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천 지원 유세에서 편법 대출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양문석 후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군 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같은 당 김준혁 후보에 대해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그는 양 후보를 겨냥해 “이 사람들은 항상 이런 식이다. 우리 같은 선량한 시민들에게 법을 지키라 하고 모든 고통을 감내하라면서도 뒷
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구미시와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막말·폭행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과거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 김준혁 후보가 자신이 쓴 책에서 퇴계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9일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은 그야말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최악의 수준까지 치달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화여대 학생들, 정조를 기만한 데 이어 이제는 퇴계 선생까지 모욕하기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이어 “퇴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성관계 가능성'과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먼서 안동 유림사회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재순 국민의힘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3일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근 불거진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과거 망발과 관련해 같은 지역구 염태영 민주당 후보와 설전을 벌였다.박재순 후보는 염 후보에게 김 후보의 망발 논란 관련 최근 언론 기사를 인용하며 "이대생이 미국 장교에 성상납했다. 또 수원 화성을 여성 신체부위에 비유하고 고 박정희 대통령은 물론 위안부 피해자와 여성 비하, 모욕적인 발언을 한 사람이 염 후보가 수원시장 재직시절 만들어진 '정조인문예술재단 이사' 김준혁 후보"라고 지적
박정희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자신의 과거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가 ‘지지율이 폭락한 국민의힘의 집중 공격’이라고 반박했다.2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수많은 보도로 인해 본의 아니게 수원지역 주민분들과 전국에 계신 민주당 당원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논란이 불거진 이유에 대해 “물가 폭등, 의료대란에 이어 ‘대파 한뿌리 875원’ 발언 등으로 민심이반이 커지고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폭락하자 민주당 후보자들을 집중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도로 ‘박정희 기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진보 정당을 중심으로 반발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데다 사업 추진 근거 또한 빈약하다는 주장을 내세우면서다.‘박정희
대구 시민단체들이 지자체가 추진 중인 박정희 기념사업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4·9인혁열사계승사업회’와‘대구경북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등으로 구성된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시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
대구시의회가 22일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1일간 ‘제308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다루기로 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부결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22일 대구시의회 앞 주차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순번을 짜 농성장을 지키며 임시회가 끝나는 날까지 농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가·부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6일 올해 첫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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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국민화합 한마음봉사단으로부터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받고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생신잔치 상차림과 생신선물을 마련했다.임경임 관장은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생신잔치를 3월과 4월 생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국민화합한마음봉사단 단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배선익 단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만수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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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수의사회 포럼, 돌연변이 PRRS·PED 바이러스 속속 백신 효능·안전성 연구 강화...능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PRRS, PED 등 돼지질병 바이러스 변화에 능동대응해 돼지 생산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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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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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보사절’ 택시 노사 격려·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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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허덕룡 울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임동균 의장 등 울산 택시 노사 관계자와 만나 업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울산 택시 노사 대표단은 김기환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택시는 시민의 발인 동시에 눈과 귀, 입 역할을 하고 있다. 목전에 다가온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국의 생활체육인에 울산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홍보도우미가 되겠다”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울산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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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정치개혁’·윤종오 ‘노동권 보호’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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