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경북 상공회의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는 윤재호 회장이 "대구와 경북 구미는 경제공동체로 상생 협력을 해야 한다"며 "구미는 먹는 물을 주고 대구는 구미에 대한 산업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대구시 취수원 문제와 관련 "취수원 물은 대한민국 전체의 것이지 구미만의 것은 아니기에 구미와 대구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나는 상공회의소 회장이 되기 전부터 계속 구미가 대구에 물을 주고, 그 대신 대구가 구미를 밀어줘야 한다고
한미 무역협상 타결로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이 투자금이 투입될 전략산업 투자처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자금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이 선택한 전략적 산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구가 보
대구가 나흘간 세계 로봇기술의 중심 무대로 변한다. 1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 한국’이 막을 올리며 전 세계 로봇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동시 개막한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와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이 대구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은 28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형 통합돌봄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육 의원은 “대구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체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일
인천광역시는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충북과 대구가 그 뒤를 이었다.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인천광역시는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충북과 대구가 그 뒤를 이었다.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가 K-오페라 위상을 드높이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주빈 극장에 공식 초청 받아 대규모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오페라 축제다. 대구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9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파견해 3편의 전막 오페라를 비롯해 대구시립국악단 ‘달구벌의 향, 취’,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총 5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개막작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이 시작된지 18일만에 신청률 95.2%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8일 0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2%인 4818만명이 신청해 8조7232억원이 지급됐다고 전했다.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96.17%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울산 96.10%, 인천 95.95% 등 순이었다. 반면 신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였다.지급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369만76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768만4047명, 선불카드 570만2723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109만360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2.5% 상승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5년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당 58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서울은 ㎡당 1393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0.87% 상승했고, 수도권은 1.26%,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5.76% 올랐다. 전국 평균은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7.72%, 서울은 9.97%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전월 대비 29.7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부산과 광주는 각각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대구시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올림픽, ISSF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꼽히는 만큼 개최지 프리미엄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대회 역시 세계 90개국에서 2000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 축구 대회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에 이어 대구가 또 한번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대구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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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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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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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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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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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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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현직 초등교원 대상 여름방학 연수
국립경주박물관은 13일 현직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연수를 진행하며, 교원들이 박물관을 단순 견학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과 전시 감상 방법, 학교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실습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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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여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남동 스카이워크와 청소년 다중 이용시설 일대에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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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경주지진 영향 없었다” 전문가 법정 증언 나와
2017년 포항지진은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전문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이 증언은 포항지진이 자연발생 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임과 동시에 국가와 지열발전 사업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인재’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준 말로 해석된다.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인근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로지 EGS지열발전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법정 증언했다.13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전날 증인으로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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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바이오, 유기질 액상비료 베트남 수출 선적식
영천시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이 13일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컨테이너 2대분량 50톤, 2만 달러 규모의 수출유기질 액상비료 베트남 수출기념 선적식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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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단체,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환영’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전교조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