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나랩스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랙록 토큰화 펀드 BUIDL과 USDtb 스테이블코인 간 24시간 아토믹 스왑을 지원한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와 디파이 사용자들은 온체인 달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시큐리타이즈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BUIDL 보유자들이 USDtb 유동성 펀드를 통해 365일 언제든지 USDtb로 스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BUIDL은 2024년 3월 출시 이후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가장 큰 규모 토큰화 국채 펀드로
퓨어스토리지는 조직이 인프라가 아닌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및 스토리지 관리 단순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EDC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위한 업계 혁신적인 아키텍처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조직은 자사의 전체 데이터 환경을 탁월한 민첩성, 효율성, 단순성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EDC 아키텍처를 통해 IT 팀은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쳐 가상화된 데이터 클라우드를 중앙에서 일관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이
브로드컴이 모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0’을 공식 출시하며 AI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VCF 9.0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확장성은 물론, 온프레미스 환경의 보안, 성능, 비용 통제라는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부터 컨테이너 기반의 모던 앱, AI 워크로드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완벽하게 지원하며 일관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크리쉬 프라사드(Krish Prasa
암호화폐 분석 기업 TRM랩스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99%가 합법적이었다고 밝혔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TRM랩스는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범죄와 연루됐다는 기존 인식이 과장됐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운영돼 추적 가능성이 높고, 발행사가 불법 자금을 동결하거나 소각할 수 있어 현금보다 투명하다는 평가다.또한 TRM랩스는 미국 의회에서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를 언급하며, 해당 법안이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의 전환점이
JP모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만나 블록체인 기반 자본시장 전환과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양측은 기존 자본시장 활동이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변화와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JP모건의 디지털 자산 사업 현황도 공유됐다. JP모건은 현재 리포 거래와 같은 금융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금융'과 '디지털 부채 서비스'
“AI 인프라 투자 규모만 신경썼다면, 이제는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이 이동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퓨어스토리지가 최적의 답을 줄 수 있다.”전인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AI 시대에 중점을 갖고 검토해야 할 점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분산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뛰어난 데이터 이동성을 보장하므로,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등 데이터 저장소의 위치와 환경에 상관없이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 AI를
미국 항공관제 시스템이 1990년대 기술에서 벗어나 현대화를 추진한다.23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은 시스템 현대화를 선언하며 "플로피디스크와 종이운항표 등을 폐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과 덴버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항공기 충돌 사고 등에 따른 대응으로 분석된다. 노후한 시스템은 FAA가 직접 인정할 만큼 심각한 상태다. 미국 공항 관제탑에서는 여전히 플로피디스크와 종이운항표, 윈도95가 사용되고 있으며,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생성형 AI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기관은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SaaS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 인프라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데이터가 조직 내부를 넘어 외부로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다.전통적인 보안 경계가 사라진 업무 환경으로 인해 섀도우 AI, 비인가 SaaS 등 보안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증가로 인해 민감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졌으며, 개인정보보호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K-AI PaaS 서밋 2025’에서 ‘효과적인 프라이빗 AI 워크로드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계, 정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네이티브 전략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오케스트로는 AI 산업 환경의 변화가 기업 인프라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었다. 특히 AI 기술의 확산과 소버린 AI에 대한 요구, 퍼블릭 클라우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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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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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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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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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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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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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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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안철수 혁신위'에 "중진 총선 불출마 정도는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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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3 대선 패배 후 당 쇄신 작업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친한계 등 당내 비주류로부터 친윤 중진들에 대한 인적 청산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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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고위험 해양시설 해양오염 대비·대응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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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3일,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해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대비·대응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1만㎘ 이상 기름저장시설 옥계물류센터)과 10만 톤급 선박 이상 접안이 가능한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해당 해양시설을 직접 방문했다.주요 내용으로 ▲입·출항 선박 현황 및 안전관리 계획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논의 및 의견 청취 ▲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한 능동적인 대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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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총리 김민석 인준안 국회 통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관련기사 2면.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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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안이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이 조기 대선을 거쳐 탄생한 이재명 정부 출범 꼭 한 달 만에 야당의 협조까지 받아 되살아났다.상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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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사·기소 분리 이견 없어 ... 자업자득”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며 고강도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부동산 문제에 관련 “최근의 대출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하는 등 집값 안정 대책이 지속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국정운영 기조를 소상히 밝혔다.이 대통령은 우선 권력기관 개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