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내 보건진료소 7곳을 모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처인구보건소는 올해 초 진료소 이용자 감소와 처인구 남부권역의 도시화, 의료접근성 개선 등을 고려해 진료소를 폐소하고, 순회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에 대한 의료공백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처인구보건소는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와 주민들의 의견 등을 고려해 모든 진료소를 유지키로 했다.처인구보건소는 계약만료와 정년퇴직 등으로 인력 부족현상이 발생할 경우 보건의료 인력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절 경축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직무상 발언을 판단할 때 파면 사유는 충분하다”며 대통령에게 즉각 파면 조치를 요구했다.서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 관장이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하며 독립운동을 부정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보통 보수 역사학자의 입장이 아니라, 독립기념관장의 공식적 직무 발언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김형석 관장은 작년에도 8·15 경축식을 취소해 혼선을 초래
상속 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여부를 판단할 때 동일세대원으로서 보유하고 거주한 기간을 통산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보유기간과 거주기간별 공제율 계산 시 피상속인 및 증여자의 보유기간·거주기간은 통산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배우자로부터 증여 및 상속받은 주택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시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 계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동일세대원으로서 2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한 A주택을 증여 및 상속으로 취득한 경우로 A주택에 대해 소득세법 제95조 제2항 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아직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기업 경영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노란봉투법의 쟁의 요건 등과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우려하지 않는 수준에서 기준을 만들겠다고 답했다.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주주 양도세 기준 논란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금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입장이 언제 결정되느냐는 질의에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재부는 지난 달 양도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이르다"고 했다.윤 장관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또 한 번 이런 전 국민 소비 쿠폰 나갈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내년 경기와 성장률 수준 예측치 이런 것들을 놓고 판단할 일"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경기 대응의 의미가 있다. 우리가 성장 잠재력이 지금 2.0%인데 올해 성장률은 0.8%를 예상하고 있어 1.2%p의 갭이 있다"며 "내년에도 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초등학생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주도적 인성, 인간다운 인성, 공동체적 인성의 미래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주인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우리 가족 어울림 캠프’는 2025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효·예절·전통으로 세대를 잇는 어울림’을 주제로 학생·부모·조부모가 함께 전통예절 및 자개공예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소
성주군이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이름을 올리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성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협의회 개최, 준비 체계 구축 등 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20일 최종 지정 사실을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
문경시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인연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만남 주선 프로그램 ‘코스로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5일까지 문경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남녀 각 15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코스로그’는 5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문경
홀로 사는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르신이 천안시에 복지 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김 모 씨는 편지를 통해 과거 생활의 어려움을 천안시 복지서비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복지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받은 후원금을 절약해 또 다른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20만 원을 기부했다.시는 이번 사례가 보
동아제약이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몸 여드름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발생하기 쉬우며, 가슴·등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 넓게 나타나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치료를 놓치면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 **살리실산 2%**는 두꺼운 각질을 제거하고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니코틴산아미드가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