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청렴 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현장의 신뢰 제고를 위해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이번 챌린지는 복지기획과 직원들이 소관 보조금 지원 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렴 메시지가 담긴 보드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시설 게시판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북특수교육원은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척결 청렴 사격대회’를 열었다.직원들은 이날 부정부패, 예산 목적 외 사용, 공용물 사적 사용, 이해충돌 등 청렴 저해요소가 적힌 과녁을 맞추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청렴한 자세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청렴은 내 양심」작품이 고등부 우수에 선정되는 등 숏폼 영상 분야에서 교직원과 학생 전 부문을 석권해 청렴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숏폼 영상물은 유퀴즈 대담 형식으로 청렴의 의미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기관장과 부서장이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출연해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제작됐다.청렴을 「소금, 우산, 빛」이라는 세 가지 상징물로 비유해 공직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탐욕은 마음을 좀먹는 병이라 경고하며, 목민관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 청렴을 특히 강조했다. 정약용에게 쳥렴이란 단순한 도덕적 양심이 아니라 국가의 기강을 세우고 백성의 신뢰를 얻는 국가 운영의 핵심과제가 아니었나 싶다.우리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보인다. 헌법 제7조에도 공무원이 명시된 것처럼 공직자는 개인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자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
충북 옥천군은 1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가 초빙돼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며 강연했다.황규철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옥천 권혁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제일대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청렴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렴은 공직자만의 가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임을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청렴을 무겁지 않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연·토크·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한 신문이 28일 보도를 통해 「월요일 금융권 초비상···정부 전산망 화재 ‘전방위 차질’」제하의 기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심사, 카드 발급까지 금융 생활 전반에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가 중단돼 신분증 대체 수단이 없는 고객은 창구를 찾더라도 정부 발급 서류 자체가 나오지 않아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중단으로 실물 서류를 확보해야 하는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