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시, 삼척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한 학부모 특강 '두드림 부모 성장 클래스'가 지난 9일과 11일, 이틀간 지역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권정복 시의회의장, 시의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특강은 지난 7월, 열린 영어·수학 잠재력 증진을 위한 아동 발달 프로그램 '노는 게 젤 좋아'의 후속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경시는 지난 3일부터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풀사료공급을 7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4월 약 3400톤 규모의 풀사료를 지원한데 이은 추가지원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40억원의 사업비로 총 6600톤의 풀사료를 지원했으며 지원된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고품질 축산 사육을 촉진해 지역 축산물 명품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본다. 축산농가 A씨는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
서귀포시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30일 추석명절을 맞아 차례 음식 나눔 사업인 ‘반보기 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포동경로당에 모여 차례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고창보 위원장은“이번 사업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올해 추석이 세 번째 추진이다. 대상자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16일, 그라운드골프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그라운드골프장에서 ‘김천시 노인회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그라운드골프는 기존의 골프를 개량하여 실버 스포츠로 변형한 종목으로,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 신체의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좋아 어르신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이날 대회에는 22개 읍면동에서 48명의 선수가 참가해 6명씩 8개조로 나눠 예선경기와 결선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관록있는 플레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지만, 기상 여건이 좋아 품질은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8일 ‘2025년 노지감귤 착과 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전체 생산 예상량은 39만5700톤 내외로, 전년도 관측량인 40만8300톤보다 1만26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지난해는 이상기상에 따른 열과 발생 등으로 최종 생산량이 37만톤에 그쳤다. 생산 예상량은 현재
"시험 기간인데, 블러드문 보려고 왔어요."8일 오전 1시께 경북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장.야심한 밤, 어둠컴컴한 잔디밭에 3년 만의 개기월식을 관측하기 위해 시민 70여명이 모여들었다.이날 오후까지 내린 비에 영천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넓게 깔렸지만, 백색 보름달이 환하게 빛났다.보현산천문과학관 조현민 주무관은 "월요일 새벽 시간에 많은 분이 오셨다"며 "기상 예보가 안 좋아 관측이 힘들 것이라 예상해 행사를 취소할지 고민했는데, 기적적으로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민들은 개기월식 전 기
올해 제주 감귤 생산예상량은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기상 여건이 좋아 품질은 오히려 향상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올해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39만 5,700톤 내외로 전년 동기 관측량인 40만 8,300톤보다 1만 2,6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지난해는 이상기상으로 인한 열과 발생
요즘 미국, 영국 등 서구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슈렉킹’이라는 새로운 데이트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에서 따왔다는 슈렉킹은 피오나 공주와 맺어진 못생긴 괴물 슈렉처럼 못생긴 남자와 데이트하는 여성들을 뜻한다고 한다.자신이 못생긴 남자를 만나주면 그가 더 잘해줄 거라는 기대감에서라는데, 못생긴 남자라고 자존심이 없고 감정이 없겠나. 어떤 목적을 갖고 못생긴 남자를 일부러 만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외모가 출중한 여성이 있었다. 많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녹이던 그녀가 드디어 결혼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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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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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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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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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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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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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판교신도시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주민 반발 여론이 터져 나왔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계획이 판교신도시 개발의 기본 정신과 당초 약속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정이라며 시에 개발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판교 삼평동 주민들은 2일 입장문을 통해 “2004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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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업토버' 시즌왔다…BTC 강세 시동, 4년 주기설 재조명
비트코인이 10월 초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0월이 역사적인 업토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쏠린다. 이와 함께 4년 주기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4년 주기 모델은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계한 반감기 메커니즘에 기반한 것으로, 약 4년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신규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관련해 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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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Z.ai가 신형 모델 GLM-4.6을 공개하며 미국 AI 강자들과의 코딩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GLM-4.6은 자사의 이전 모델 대비 코딩 및 에이전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넷4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그러나 코딩 능력에서는 여전히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에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Z.ai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2개 신규 과제를 추가한 CC-벤치라는 공개 벤치마크를 활용해 실전형 AI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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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초거대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AI 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AI 위크의 대표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축제다. 올해는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등으로 꾸며졌으며,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업스테이지·NC AI·S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나서 AI 국가 전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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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대서 ‘대학생 천원매점’ 팝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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