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후변화 현장 탐방과 오후에 포럼으로 나뉘어 열린다. 기후변화 현장 탐방은 서귀포시에 있는 기후변화홍보관과 용머리해안에서 오전에 갖고, 포럼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글로스터호텔 2층 와든홀에서 오후에 갖는다.제주도 용머리해안은 지질 명소로 경관이 좋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용머리해안의 해수면도 높아졌다.지
영광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1월 10일 칠산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새우류 중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최대 25㎝ 이상 성장한다.또한,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내년 6 ∼ 8월이면 15㎝ 이상 크기로 자라서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 해에는 어획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라면서, 건강한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울산 동구는 올해 7월에 착공한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시설 개선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기반이자 슬도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시설이 오래돼 이용 불편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난간 등 보행 시설을 전면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공사로 수산물직매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14일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후변화 현장 탐방과 오후에 포럼으로 나눠 열린다. 기후변화 현장 탐방은 서귀포시에 있는 기후변화홍보관과 용머리해안에서 오전에 갖고, 포럼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글로스터호텔 2층 와든홀에서 오후에 열린다.제주도 용머리해안은 지질 명소로 경관이 좋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용머리해안의 해수면도 높아졌다.지난해 12월 국립해양조사원이
롯데건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이번 선물은 방한용품, 텀블러, 이어플러그, 비타민 등 수험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품목들로 구성됐다. 부모님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아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자녀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롯데건설은 매년 수험생 자녀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험생과 가족들의 긴장을 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시험준비로 지친 아이가 응원 선물을 받고 좋아
상업시설 시장에서는 여전히 탄탄한 독점수요를 확보한 곳이 인기다. 더군다나 가성비가 좋아 안정적인 수익성이 담보된다면 더욱 주목을 받게 된다.이러한 상업시설은 대규모 입주민을 기반으로 한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쉽고, 가족단위 고객의 비율이 높은 만큼 수익성도 좋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오후,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2026년 1월 준공이 임박한 ‘익흥크라운’이 이와 같은 여건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일원에 들어서는 ‘익흥크라운’은 대지면적 29,105㎡, 연면적
울산 울주군 두동면 월평마을.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좁은 길을 지나면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푸른 들판 사이 잇따라 들어선 대형 축사들과 축사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깨끗한 공기와 조용한 환경이 좋아 이사 왔는데, 이젠 창문조차 쉽게 열 수가 없네요” 주민의 푸념은 이곳의 현실을 압축한다.이 마을은 일명 ‘가축 사육 거리제한 조례’ 개정 이후 생긴 대표적인 ‘풍선효과’ 지역이다. 지난 2015년 울주군이 주거밀집 지역으로부터 250m 이상 떨어져야 축사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강화한 결과, 축사 설치가 가능한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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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풍경은 종종 익숙한 일상을 다른 각도에서 들여다보게 만든다. 말레이시아 페낭의 거리를 걷다가 만난 벽화도 그랬다. 그곳의 그림이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 ‘해외에서 만난 풍경이 더 좋아 보였기 때문’이 아니라, 오래된 공간을 있는 그대로 살려낸 방식 자체가 신선했기 때문이다.페낭의 벽화는 낡은 벽을 매끈하게 칠한 후 그려넣은 그림이 아니다. 벗겨진 석회의 얼룩과 세월이 묻어나는 벽돌, 자전거 프레임 같은 소박한 사물들이 원래 자리 그대로 그림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낡은 벽의 결이 그림의 질감이 되고, 흠결이 오히려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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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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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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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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