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과 조천읍, 서귀포시 안덕면과 대정읍을 제외한 도내 모든 읍·면지역이 인구감소위험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추자면과 우도면, 구좌읍, 성산읍, 남원읍 지역은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16일 ‘2024년 제주형 인구감소지수 현황’을 발표했다. 제주형 인구감소지수는 도내 43개 읍·면·동의 인구 감소 위험도를 상대적으로 비교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지수로, 연평균 인구증감률과 인구밀도, 청년인구 비율, 유동인구, 고령화 비율, 유소년인구 비율, 조출생률 등을 종합했다. 이 지수는 읍·면·동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 행사가 14일 개막, 1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린다.‘습지&숲! 우리의 생명,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행사 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동백동산습지센터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개막식은 조천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노래를 통해 제주어를 알리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문화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오전 11시 개회 선언이 이뤄지면 ‘제주비보이’와 주민들로 구성된 ‘선흘 푸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물, 숲, 새 등 자연을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주민들이 마련한 올해 축제는 ‘습지&숲! 우리의 생명,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탐방객들을 초대한다.선흘1리 주민들은 지난해까지 이어온 행사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다채롭고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가족 중심의 힐링 축제로 준비했다.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마련됐다.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40분 동백동산습지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도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후, 새롭게 3개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골목형상점가란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는 골목상권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기존 전통시장 지원 제도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 상인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서귀포시 플레이사계지오단길, 제주시 조천읍 함덕4구상점가, 제주시 전농로벚꽃상점가 총 3곳이다. 이들 지역은 지정
제주의 대표적 여름 휴양명소인 함덕해수욕장 일대와, 전농로 벚꽃거리 일대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제주시는 ‘함덕4구상점가’와 ‘전농로벚꽃상점가’를 각각 제1호,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제1호로 지정된 ‘함덕4구상점가’는 함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조천읍 함덕로 16 일대에 77개 점포, 제2호 ‘전농로벚꽃상점가’는 전농로 벚꽃거리 일대에 31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두 곳 모두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충족해 제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
신록의 계절 6월, 초여름의 햇살 아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생태문화 축제가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에서 펼쳐졌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올해 축제는 ‘물 · 숲 · 새’를 주제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동백동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특히 관 주도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 위치한 선흘곶 동백동산은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만들어낸 불규칙한 돌무더기 지형에 나무, 덩굴식물이 뒤엉켜 숲을 이루는 곶자왈이다.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의 난대 상록활엽수 천연림이다이 때문에 람사르습지,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지정될 만큼 제주와 대한민국 환경의 자랑이다.10만 그루의 동백나무 등 여러 식생이 자리를 잡고, 1500여 종의 동식물이 숨을 쉬고 있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한다.‘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 저장설비를 갖추게 될 제주 북촌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건설 공사가 본격 착수됐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현장에서 베스발전소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해 채택된 정책 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계통 안정화를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다.공사는 한국동서발전, 에퀴스에너지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ESS는
제주시는 ‘함덕리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경계와 면적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대상 토지는 조천읍 함덕리 200번지 일원 730필지로 2022년 1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하여 ▲필지별 현황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접수, ▲경계결정 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5월 22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이에 따라, 면적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대에서 열린다.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습지&숲! 건강한 미래, 우리의 생명’을 주제로 해 다채로운 행사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본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백동산 습지를 품은 마을과 생태문화체험 행사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주】신록이 짙어가는 6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연두색 신록이 초록의 녹음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 여행 목적지는 ‘자연’이다. 야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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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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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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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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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낮 최고 기온 35도 무더위·서울·인천 등 일부 지역 소나기
월요일인 30일 경기 남부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남부 지방 등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 등은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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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남부지방.제주도, 연일 불볕더위...이번 주 주간예보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월요일인 30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동부지역, 그리고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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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5도 '무더위'.. 일부 지역 시원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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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날씨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대구와 경북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는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 낮 최고기온은 30~36℃로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양 22도, 안동·영천·울진 23도, 김천·구미·경주 24도, 대구·경산·영덕 25도, 포항·영천 26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경주 36도, 대구·구미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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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인사이트✍️] 부모의 언어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의 가슴에 새겨진다
"넌 그런 것도 몰라?"아이의 마음에 칼자국을 남기는 말은, 종종 아주 평범한 순간에 튀어나온다.부모가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애쓰는 동안, 아이도 나름의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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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교육 수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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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차기 교육감 선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거석 전 교육감이 전날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