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사진작가의 4번째 개인전 ‘잔상’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진 작가는 자연과 일상의 풍경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기억, 존재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사진을 기록이 아닌 감정과 사유를 담는 매체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꽃의 선명한 형태보다 빛과 색 속에서 흐려지고 번지는 모습을 담은 21점을 통해 기억의 불완전성을 표현했다. 진 작가는 우리의 기억은 지나간 순간을 온전히 보전하기보다 형태와 색을 조금씩 잃어가며 당시의 감정과 인상만을 잔상처럼 남
올여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 들려온 소식은 낯설지 않았다.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 말라버린 강, 멈춰 선 학교, 그리고 쉼 없이 이어지는 산불. 이제 기후위기는 뉴스 속 한 장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길어진 폭염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를 겪으며 계절의 질서가 조금씩 무너지는 모습을 마주하고 있다.문득 유치원 놀이터에서 모래를 만지던 한 아이가 말했다. “선생님, 유치원 놀이터에서 조개 공주님을 만났어요.”아이의 작은 손바닥 위에는 손톱만 한 하얀 조개껍데기 하나가 올려져 있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평택시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탈수와 온열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만큼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한낮의 폭염 시간대를 피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폭염 속 신체활동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갈증은 이미 몸이 수분 부족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인 만큼 갈증이 나기 전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
스마트폰은 전원을 완전히 꺼도 배터리 소모가 완전히 멈추지 않는다.2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배터리로 작동하는 기기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배터리가 서서히 소모된다.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많은 사용자는 전원을 끄면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스마트폰 전원을 끄면 배터리 감소 속도는 크게 느려진다. 다만 배터리의 특성상 소모가 완전히 0이 되지는 않는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배터리는 조금씩 줄어든다.이 때문에 전원을 끄는 것은 여전히 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행사인 'FM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계층형 메모리 아키텍처 비전을 공개하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FMS 2026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계 관계자와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행사 첫날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김천성 솔루션개발 부문장과 강욱성 차세대상품기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최고 기록인 14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약 7명이 ‘갤럭시 Z 폴드8’를 선택했을 만큼 새롭게 선보인 폼팩터와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았다.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 구매에 참여한
머신 비전 기반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시장 진입을 위해 고속 검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아이비젼웍스는 검출력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개선한 웨이퍼 검사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개념 검증, 내년 상반기 시제품 완성 및 고객사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웨이퍼 검사장비 시장은 글로벌 AI 생태계의 급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결함 검사 장비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가톨릭 신우회는 7일 제주시 아라동 천주교주교관에서 문창우 비오 주교를 비롯한 천주교 제주교구 사무처와 간담회를 갖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제주 교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제주지역 천주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WYD 세계청년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청년 약 2000명이 제주에서 4박 5일간 머물 예정인 만큼 관광지 입장료 및 교통 할인, 국제행사에 걸맞은 홍보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사전에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이번 세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심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6년 행복한 임산부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 정보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돕고 예비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8개 지자체 중 3위로 우수사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로수 관련 신규 정책·사업, 기존 정책 개선, 획기적인 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서귀포시는 가로수마다 번호와 QR코드를 부착해 가로수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병해충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나무에 직접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