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추석을 앞두고 경남 산청군에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대상은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 2700가구에 ‘청정원 나눔 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기부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식재료들로 구성된 4종 세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에는 부평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 가정의 물품 정리와 청소 등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갈산1동에서도 차량 지원을 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이병철 센터 소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
가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군은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가평군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수해 주민들의 재산 피해에 대한 세제 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감면안은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2025년도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감면하는 것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한다.또한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제공된다. 멸실·파손된 재산은 향후 2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지난 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강과 덕천강의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남덕유산 유치에 대해서도 환경부의 전향적 검토를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서북부 지역의 복구와 중장기적 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신의원은“양천강과 덕천강은 반복되는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지방하천으로 분류되어 있어 관리와 예산 투입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 각각 한복과 상복을 입고 참석해 극명하게 갈린 정국 인식을 복장으로도 드러냈다.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에 따라 한복을 입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은색 정장에 '근조 의회 민주주의' 리본을 달고 개회식에 참석했다.본회의장은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민주당 의원들과 검은 상복을 입은 국민의힘 의원들로 양분됐다. 협치의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양극화한 여야의 대치 구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평이 나왔다.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셀피'를 찍는
제22대 국회 두 번째 정기국회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렸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개원식은 시작부터 여야의 극명한 대비 속에 진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한복 드레스코드’에 더불어민주당은 대체로 호응한 반면, 국민의힘은 검은 양복과 넥타이, ‘의회민주주의’ 문구가 적힌 근조 리본까지 착용한 상복 차림으로 맞섰다.우 의장은 회색빛이 감도는 보랏빛 한복을 입고 의장석에 섰다. 그는 개원사에서 “K컬처 확산과 한국 문화의 상징인 한복을 세계에
SK텔레콤이 환경분야 ESG 대표기업 유한킴벌리와 산불 피해지역에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25일 양사는 ESG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근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만든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합천군은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신영건설㈜ 서문상민 대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문상민 대표가 이끄는 신영건설㈜은 합천군 삼가면에 위치한 토목시설물 건설 전문 업체로,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서문상민 대표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대구 수성못에서 현역 육군 장교가 사복 차림으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육군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도착했을 때 시신은 이미 강직돼 있었으며,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경북지역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당시 사복을 착용한 채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시신 곁에는 K2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도 발견됐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총기를 수거했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 앞서 을 입은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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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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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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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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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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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최한 ‘서울픽 챌린지’ 공모전에서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기획한 6개의 관광코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인 체류형 여행을 반영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6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내국인 71팀과 외국인 14팀 등 총 85개 팀이 참가, 2차례 심사를 통해 본선 25개 팀을 추려내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 답사를 지원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9월 25일 최종 심사에서 관광학계 교수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6개 팀이 최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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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불법영업 확인... 시정명령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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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이 임시사용승인 만료 후에도 불법 운영을 계속해 시정명령을 사전 통지했다고 3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E4호텔이 지난달 7일 임시사용승인 만료에도 정식 사용승인 없이 호텔과 예식장 영업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인천경제청은 호텔과 이어진 레지던스호텔의 공사가 10년 넘게 멈춰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임시사용승인 연장을 불허했다.인천경제청은 건축주인 인천도시공사와 점유자인 운영사에 시정명령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인천경제청은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