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킥오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천명식 포스코벤처지원단 대표이사, 이차전지 소재 분야 스타트업 ㈜에버인더스의 서현승 팀장과 그린미네랄㈜ 정광환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시와 협약을 체결한 ㈜에버인더스는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및 셀 제조 기술을, ㈜그린미네랄은 친환경 리튬 회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두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풀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의 출발지 대전이 국산 AI 반도체 실증과 확산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한다. 대전시는 9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리벨리온, 퓨리오사AI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24억 원 규모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 ETRI 강성원 부원장, 리벨리온 김영신 이사, 퓨리오사AI 정영범 상무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시, ETRI 컨소시엄이 과학기술
2주전
인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대학교 가족회사인 ㈜지큐티코리아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산학공동연구 성과의 결실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인천대는 ㈜지큐티코리아와 LINC3.0 산학공동과제를 통해 선행연구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민감도 양자센싱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 실증에 나서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검증과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 → 현장 실증 → 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 43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아이에스에코솔루션·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시는 이 컨소시엄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 → 현장 실증 → 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산업·연구기관 결집한 최적 추진체계총 사업비 43억 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아이에스에코솔루션·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 구축된 액화천연가스 발전 연계 탄소포집 설비가 향후 연구·실증 중심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1년부터 진행돼 온 실증 사업이 올해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후속 연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고도화 거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올해 하반기 LNG 발전소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을 마무리하고, 후속 과제로 CO2 포집기술 고도화와 플랜트 운영 통합패키지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국내 최초 LNG 발전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점을 올해에서 2028년으로 조정하는 방침을 내놓는다. 기체 개발 지연으로 글로벌 상용화가 늦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우선 헬기를 활용한 운용·안전 절차 검증에 나서고, 울산을 ‘준도심 국가 실증거점’으로 명시해 맞춤형 실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강희업 2차관 주재로 ‘UAM 팀코리아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열어 2028년 K-UAM 상용화 추진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세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침체된 국내 UAM 시장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10월 공식 출범하는 ‘한국피지컬 AI협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한국피지컬AI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은 민간 주도 사단법인으로, 피지컬 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정책 제안 및 예산 반영 △VLA 시뮬레이터 플랫폼 및 실증사업 △글로벌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정부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협력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씨이랩은 보유한 비전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주도하고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AI
대웅제약이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동구와 함께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전날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 제공과 기업 지원을 위한 행정적 역할을 맡고, 동구는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추진해 지역 산업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울산 그린카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역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뿐만 아니라 AI 기반 PoC 실증, 제조 AI 신속 상용화, AI 활용 지원 컨설팅 등 사업의 취지와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참여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그중 AI 기반 PoC 실증 지원 사업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제조혁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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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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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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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발의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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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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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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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 환경부장관상 선정
1시간전
속초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이번 평가는 기후위기 대응력, 정책 이행도, 주민참여도, 환경교육 및 홍보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속초,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으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 등을 통한 소각‧매립량 감축 및 자원순환 강화 ▲다회용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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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담고 있는 제주 용두암... 수호신이 되다
40분전
자연의 신비를 품은 화산섬 제주도.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연중 수많은 내외국인 여행자들을 불러모은다.필자의 제주 첫 방문은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였다. 그땐 목포에서 여객선을 타고 왔다.수학여행 첫 코스로 제주시 용두암을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그간 수차례 제주를 다녀갔지만, 용두암은 매번 지나쳤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주국립박물관을 구경하러 가다 시간이 나서 용두암을 찾았다. 5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용두암은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일까? 세월은 반백 년이 지났어도 기기묘묘한 용의 머리는 예전 그대로다. 물거품을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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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여성의 리더십으로 시작”… 청주서 세계 최대 여성평화 콘퍼런스 열려
분쟁과 갈등으로 얼룩진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이라는 부제로 국내외 여성 리더 8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말리 전 빈투 푸네 바우아헤 사마케 여성·아동·가족진흥부 장관, 예멘 파이자 압델라퀴브 살람 문화부차관, 리비아 아이샤 알 마흐디 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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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속초시민회, 속초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고향 사랑 실천
1시간전
재경속초시민회 회원 100여 명이 27일 속초를 찾아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장보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내비게이션 검색 1위를 기록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지역특산품과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행사에 참여한 향우들은 속초 대표 관광명소인 영랑호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도 함께하며 고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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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35분전
인천시의회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시설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시의회는 27일 ‘인천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이 조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1조의2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법 31조2는 1항에 ‘재난관리칙임기관의 장은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