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 1명, 도로 통제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 대응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기준 경기지역에는 호우경보 3개 시·군, 호우주의보 28개 시·군이 발효 중이다. 16일
증평군은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호우 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응 조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됐으며, 실제 증평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7mm, 누적 강우량 20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군은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 이어 17일 새벽 2시경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총 13개 부서 협업반 75명이 현장 대응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6일 오후 5시 호우주의보 발효이후 비상 1단계 체계를 유지하며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다.17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법면 지역에 최대 강우량 94.5mm가 내렸고 이천지역에는 밤새 침수 및 낙뢰 피해 등 총 5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1일 공군 제6탐색구조 비행전대 소속의 항공기가 운항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계류장 및 핼기패드에 비상 착륙하는 훈련을 지원했다.이번 훈련을 통해 양 기관은 이·착륙장 입·출항 시 무선통신체계 구축과 산불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중진화 지원, 항공기 안전운항에 필요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안성철 소장은 “산불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군 항공부대와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 및 경찰항공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청송군은 지난 2일 관내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로 전환하고, 주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3개소 및 쿨링포그 1식 설치,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개소 추가 지정, ▲기존 무더위쉼터 86개소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확인을 완료했다.또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에는 전기요금 전액 감면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 96명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전국에 발효된 호우 특보에 대응해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했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운영조직 2400여명이 실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통신 장애에 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전국 통신 설비를 운영하는 국사에는 비상 발전기와 예비 자재를 미리 점검하고 배치했다. 도서지역에는 정전에 대비해 발전기 작동 시험과 시설 점검도 마쳤다. 마곡사옥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은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2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괴산군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평균 강수량이 155.3㎜다. 사리면, 불정면, 소수면에 집중했다.군은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등 취약지역을 사전 통제했고 유원지인 이탄교와 목도강수욕장도 전날 오후부터 사전 폐쇄했다.괴산지역은 17일 오전까지 괴산읍 대사리 배수로 막힘, 청안면 임야 비탈면 유실과 주택 침수, 지방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비닐하우스 침수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7월 24일자로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북 지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7월 23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었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한 상황이다.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규모는 총 171,590두수로, 돼지 5,486, 닭 151,071, 오리 15,033 두
대구지역 유망 ABB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4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현지 쇼케이스 행사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 50년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ABB 혁신기업들을 적극 육성해왔다. 이번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루트랩, ㈜체리, ㈜빅웨이브에이아이, ㈜아키테
18일 오후 제주도에 호우경보 속에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침수 피해 등이 이어지고 있다.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자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과 산지, 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발령한데 이어 오후 5시40분에는 제주도 서부지역에도 호우경보를 발효했다.제주도 남부와 동부지역, 남부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제주시권에는 경보가 발령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오전에는 6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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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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