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뽁뽁이를 붙인다. 추위로 집안의 온기가 빠져나가는 걸 막고 외풍을 줄이기 위해서다. 분무기로 창에다 물을 분사하고 문지르자 착 달라붙는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 즐거운 놀이 같다. 계절이 바뀌는 틈을 타 행여나 탁한 기류가 집안을 기웃거릴까봐 겨울이 지나도 계속 붙여둘 작정이다. 뽁뽁이가 시룻번 같은 문풍지 역할을 톡톡히 해 내리라 믿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2월 5일 칠곡군청에서 운영된다.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는 하루 동안 군청이 종합 민원 상담소로 바뀌는 셈이다.칠곡군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강당에서 국민권
고금리 장기화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순수 전세가 줄어드는 대신 보증금과 월세를 함께 내는 '준월세'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으며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양상이다.20일 업계
영하 45도에서도 얼지 않은 물은 과연 어떻게 흐를까.“극저온으로 갈수록 물의 점도가 무한히 커져 사실상 움직임이 멈출 것”이라는 오래된 예측은 동시에 물이 보이는 다른 비정상적 성질들과 충돌해 왔다. 그래서 과학계에서는 일정 온도에서 점도 증가 양상이 바뀌는 ‘전이(크로스오
용인특례시는 새해에도 다양한 기업과 기관, 단체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6일 시청 접견실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뀌는 용인’을 주제로 열린 기탁식에서는 지역내 7개 기업과 단체, 기관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용인시 식품·공중위생단체 ▲낙우회 ▲용인레미콘 ▲용인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의회(성금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4개 학과를 둔 단과대학임에도 전임교수 1명을 두고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미래융합대학 일부 교수와 학생들에 따르면 이 대학에는 건강뷰티향장과, 관광융복합학과, 부동산관리학과, 실버케어복지과 등 4개 학과가 있다. 이 가운데 전임교수는 실버케어복지학과에 1명이 배치됐고, 나머지는 겸임교수와 기금교수를 두고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정교수가 아닌 기금교수 중심으로 단과대학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이들 기금교수는 올해 새학기부터 강사 수준의 계약교수 신분으로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학본부는
아이폰18 프로가 기존 모델과 유사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세 가지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 작아지고 후면 디자인도 일체형 마감으로 바뀌는 한편, 새로운 색상 옵션이 추가될 전망이다. 애플은 커피 브라운, 퍼플, 버건디 등 여러 색상을 테스트 중이며, 최종 색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A20 프로 칩은 아이폰18 프로의 핵심 업그레이드 중 하나다. 2nm 공정과 웨이퍼 레벨 멀티칩 모듈 패키징을 적용해 성
벼 품종에 ‘완벽’이 있을까? 품질, 재배 안정성, 수량 등 사람이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품종은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 기후와 재배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는 지금 최고의 품종도 곧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완벽이 아니라, 변화에 맞춰 품종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일이다.농촌진흥청이 설정한 ‘최고품질 벼’는 그런 의미에서 벼 품종 개발의 기준이자 지향점이다. 소비자에게는 더 맛있는 쌀을 제공하고, 재배 농가에는 보다 안정적인 재배를 돕고, 쌀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빅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 판을 주도하는 가운데서도 AI 클라우드에 특화된 스타트업들 출사표는 최근들어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챗GPT 등장 이후 GPU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코어위브, 크루소, 람다 등 엔비다아로부터 GPU 물량을 확보한 AI 특화 클라우드 업체들이 빅클라우드를 상대로 도전장을 던졌다.이들 기업은 고객사인 AI 기업들과 경쟁하는 자체 AI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점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었다. 이런 가운데 일부 AI 특화 클라우드 기업들 우선순위는 바뀌는 양상이
2025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생활폐기물을 선별 및 소각 없이 매립하는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었다. 환경부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선별하고, 남는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한 뒤 잔재물만 매립하도록 제도를 전환했다.취지는 분명하다. 매립에 기대던 관행에서 벗어나 재활용을 늘리고 매립을 최소화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제도가 바뀌는 시간이 왔음에도, 처리 능력을 갖추지 않은 지역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주민 반대, 일정 지연, 부지확보 난항 등으로 수도권은 필요한 소각 및 자원화 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채 2026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형두 의원, “쿠팡사태 재발 막는다”…‘보안패키지 4법’ 발의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보안패키지 4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입법은 약 3,000만 건 이상으로 추산되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최 의원은 “쿠팡이 유출 건수를 3천 건이라고 축소 발표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실제 피해는 1만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국민안보를 위협하는 디지털 재난”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이 발의한 ‘보안패키지 4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도의원, 출판기념회 개최...국힘 유일 광명시장 출사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김정호 경기도의원이 지난 2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다시 광명시민 속으로’는 김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한 730일의 여정, 31개 시군 현장 2,335km를 누빈 기록을 담아낸 민생일기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회 730일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었다”먀 “결정은 말이 아니라 예산과 정책, 책임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 판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집필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보건과학대 AI 인재 양성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분야 AI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충북보과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AI 부트캠프'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급속히 확산하는 보건의료분야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특히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AI·DX 역량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LG유플러스에 태양광 전력 20년간 공급
GS건설이 LG유플러스와 태양광 발전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전력구매계약 확대에 나선다.GS건설은 30일 LG유플러스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구매계약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13MW 규모의 ‘창기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향후 20년간 LG유플러스에 장기 공급한다. 해당 발전사업은 GS건설이 사업자로 참여해 개발·운영 중인 프로젝트다.LG유플러스는 GS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이터라이즈, NRF ‘리테일즈 빅 쇼’ 참가 ··· 기술력·시장성 인정받아
AI 기반 CRM 마케팅 플랫폼 데이터라이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리테일즈 빅 쇼 2026’에 전시 부스에 참가해 글로벌 이커머스 및 리테일 업계 관계자들과 CRM 및 마케팅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NRF ‘리테일즈 빅 쇼’는 매년 약 4만 명 규모의 글로벌 리테일 및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술·마케팅·운영 전반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행사 기간 동안 데이터라이즈 부스에는 200명이 넘는 글로벌 이커머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눈.비...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벗어나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눈은 1일 밤부터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익명의 기부천사, 설 명절 맞아 백미 770포 기탁
5시간전
대구 달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달서구 송현동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770포, 총 2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 온 약속을 다시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문화대학교, 「AI융합디자인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과 창출
4시간전
계명문화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2025학년도 AI융합디자인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남구편」 오는 2월 8일 방영
5시간전
대구 남구는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 ‘대구 남구편’이 오는 2월 8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1월, 남구의 숙원 사업이었던 3차 순환도로 동편 개통을 축하하고, 남구민과 대구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퇴원 후에도 안심.. 경산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 가동
4시간전
경산시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지역 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 돌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29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권역 재활병원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양지기쁨병원 4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