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상주지사는 무더위 극복을 위해 30일 상주보육원에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상주지사는 보육원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김태준 지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상주보육원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경상북도는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행사장인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가로수와 녹지 경관 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APEC 정상회의를 약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점검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경상북도는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과 고온, 도로공사 등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 벚나무를 중심으로 조기 낙엽 현상이 대규모
동부건설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부건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지 밀착형 사업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동부건설은 현지시간 21일에 베트남 건설부가 발주한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건설부 산하 미투안 사업관리단 청사에서 체결,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 연장 26.6km 구간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대전지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체험형 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충북 영동에 위치한 터널방재인증센터 견학을 포함한 교통 및 학교 안전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터널방재인증센터는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이후 폐도가 된 옛 영동터널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터널방재 교육 및 체험시설로, 실제 터널 구조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안전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학생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
충남 당진시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응급키트’를 긴급 비치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열사병, 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도로 개설 공사 현장은 일반적으로 그늘이 부족하고 아스팔트 및 중장비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체감온도가 매우 높아지기
경북도는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행사장인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가로수와 녹지 경관 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APEC 정상회의를 약 100일 앞두고 열린 이번 점검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경북도는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과 고온, 도로공사 등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 벚나무를 중심으로 조기 낙엽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한 것을 계기로, 202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휴게소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레시피 공모전을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일반음식, 젤라또, 샌드위치 등 3개 분야 레시피를 대상으로 한다.입장거봉포도, 천안삼거리, 죽암, 옥천, 신탄진, 부여백제 휴게소 등 대전충남본부 관할 7개 휴게소 현장에 비치된 QR 포스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반메뉴 공모전은 고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레시피 또는 기존메뉴에 대한 개선의견 등을 공모한다.젤라또와 샌드위치는 기존 메뉴에 새롭게 추가할 수 있는 고객만의 시크릿 토핑조합을 공모할
제주시는 도심지 내 도로 폭이 협소한 시도 노선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화북동 기와5길 도로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북동 시도 노선 지정 구간 중 시도 건설관리계획에 따라 연장 550m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폭 4m 도로를 8m로 확장해 긴급 차량 등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도로 폭 확장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번 확포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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