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회사법인 본가㈜에서 김치 5kg 200박스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작년 청도군에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로 마련되었다.농업회사법인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28억5000만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HACCP 인증을 취득으로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여 명의 지역
미국 아동 온라인 안전법이 의회에 재도입되며, 통과 시 1998년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 이후 가장 강력한 인터넷 규제가 될 전망이라고 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현재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아동을 보호하지 못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며, 섭식 장애, 성적 착취, 약물 남용, 자살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포함된다. 지난해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에서 좌초됐던 KOSA는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여러 차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충북교사 10명 중 8명은 교권침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못한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교사 549명을 대상으로 교사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8%가 ‘교권침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홀로 지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55%를 차지했다.교사의 수업권과 평가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비율은 45.9%로 집계됐다.교사 61%는 행정업무보다 학생 교육활동을 우선하는 교육환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회관 회의실에서 회원사 모범사원 29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2025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진주상의 허성두 회장을 비롯한 상의 임원과 수상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허성두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수상이 작지만 따듯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상공회의소 역시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
포항시의회는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2017년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 감사원,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 등 여러 기관의 조사와 지난 손해배상 1심 판결을 통해 무리한 국책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임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정부는 지진발생 이후 단 한차례도 공식사과 없이, 항소심 과정 중에도 지열발전과 포항지진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다며 정부가 스스로 구성한 조사단의 조사 결과 조차 외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2심 재판부
남양유업이 뇌전증 환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케토니아’ 무상 지원 대상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기관 긴급지원 공식화…가족 연대 활동도 기획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수된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결정하고, 올 초 시작한 ‘의료기관 케토니아 긴급 지원’을 공식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해당 활동은 병원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경우 제품을 신속히 공급해 환아 치료를 안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대구고법 민사1부는 13일 포항시민 111명이 국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제기한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관련 기관의 과실과 지진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2심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민사상 손해배상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과실로 지진이 촉발됐어야 한다”며 “원고들의 주장 중 국가배상청구와 공동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부분에서 과실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우리는 주저 없이 '청렴'을 꼽는다. 그러나 막상 청렴이라는 단어를 마주하면, 그 뜻이 다소 막연하거나 어려운 개념으로 느껴질 수 있다.사전적으로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즉,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공정하게 수행하고, 사적인 이익에 흔들리지 않으며, 투명하게 일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미덕이 아니라, 공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기본이자 출발점이다.역사 속에서도 우리는 청렴을 몸소 실천한 인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우리가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어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인천권역 소속 기관인 인천광역본부, 경기북부지사, 고양파주지사, 경기중부지사 기관장이 참석해 청렴행동수칙 준수 서약서에 공동 서명했다.서약식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익 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등 핵심 수칙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이번 서약은 조직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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