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시공사로서 입주예정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현재 접수된 불편사항들은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 역시 철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를 주관하는 증권사의 기업 실사·가치 평가 기준을 제정해 책임을 강화한다. 9일 금감원은 자본시장연구원, 삼일회계법인, 증권사 6개사, 자산운용사 2개사,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IPO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최근 중요 위험 요인 기재 누락, 공모가 고평가 등 일련의 논란으로 주관사 역량과 책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금감원은 시장전문가, 금융투자업계 등과 지난해 12월 TF를 구성했다. 이후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
일선 교사들에게 일감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늘봄학교 시행을 앞두고 경북지역 늘봄행정인력이 한시적으로 대폭 충원된다.앞서 전교조 경북지부 등 경북의 교육단체는 2학기 늘봄학교 시행과 관련, 이미 여러 가지 사업으로 포화상태라며, 교사의 업무는 충분히 과중하다며 늘봄학교 업무에서 교사들을 배제해줄 것을 촉구했었다.또 “교육당국은 더 이상 학교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지 말아야 한다”며 “과중한 업무로 고통스러워하는 교사와 구성원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늘봄학교 시행을 멈춰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2학기
수원교육지원청이 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원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수원 청소년교육의회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수원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가치관 형성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발표회 ▲상임위원회별 지역 현안 탐색 및 해결을 위한 실천 활동 ▲교육지원청 교육정책 토론회, 포럼, 정담회, 의견수렴 등 참여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최근 밀알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공단은 평소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과 충남 태안의 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해 각양각색의 봄꽃을 관람한 후 기지포 해수욕장에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통해 외출이 쉽지 않은 재가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신성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달 30일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 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며 이날 선서식에는 신성대학교 서명범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 관계자와 충남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과 한선미 간호부장 등 내외빈 관계자, 간호학부 학생 및 학부모님이 참석했다.서명범 총장은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치유를 도와주는 의료
더불어민주당은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권익위에 신고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수수 의혹에 대해 의도적으로 조사를 지연시키거나 조직적으로 조사를 축소시킨다면 이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물을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4일 "업무추진비로 소고기 파티를 한 검찰에 대한 권익위 조사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는가"라고 반문하고 이같이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관련 입장문을 내고 "국민권익위원회 수사 의뢰를 받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3일 제주도의 농산물 수급관리 정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은 농산물 수급관리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농민회는 "제주도정은 작년말 ‘제주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를 설립 했으며 지난 주에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를 성대하게 열어 제주 농업정책의 대전환을 알렸고, 어제는 농식품부장관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의 자율적 수급관리 의지를 크게 칭찬했다"고 전제했다.이어 "하지만 현재 농산물의 수급조절 문제는 우리 제주 농민들의 과잉 생산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다
구미·김천 지역의 2024년 1분기 임금 체불액이 3억4천5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6천6백만원 대비 29.6% 증가했고, 신고사건 또한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미고용노동지청은 4월22일 새로 마련된 ‘임금체불 신고사건 처리 지침’에 따라 임금체불 수사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해 임금 체불 사업주의 인식을 개선하고 책임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신고사건 접수 사업장은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 전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 자율개선토록 우선 행정지도하고, 불응할 경우 디지털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체불 증거 확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입교기업, 졸업기업 8개사가 기부한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양동민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은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형진 관장을 만나 제이앤와이 푸드 등 8개사가 기부한 물품을 전달했다.양동민 교장은 "주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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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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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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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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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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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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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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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지쳐간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너나없이 쉽게 선택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필수가 돼 버렸다.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어쩌면 평생 안고 가야 할 일회용품과의 전쟁이다.대한민국 국민 정말 멋있다. 야구 경기가 끝나자, 관중객들은 종이·플라스틱·캔을 분리배출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간다. 질서 정연하게 분리배출하며 퇴장하는 모습은 감동이었고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러웠다. 기사를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프로야구 시즌이다. 그간 코로나로 침체됐던 야구 열기가 역대급이란다. 그러다 보니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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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21~2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은 2024년 하반기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 과 주요 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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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1인용 사각피자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통해 ‘UNO’ 피자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신제품 ‘우노 사각피자 콤비네이션’은 대중적인 플레이버인 콤비네이션을 사각피자에 적용한 제품으로, 고기와 야채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맛과 풍미를 살렸다. 촉촉한 생 이스트로 반죽하고 저온에서 20시간 이상 숙성시킨 도우를 사용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아울러 2016년 출시한 ‘사각피자 3종’을 리뉴얼하고, ‘우노’ 브랜드로 편입시키는 작업도 진행했다. 기존 도우를 20시간 저온숙성 도우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