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유 전통 춤을 추는 여인의 고운 자태를 그려온 한윤기 한국화가의 28회 개인전 '우리춤! 우리 가락!'이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참살이미술관에서 지난 15일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전시에서는 10M 길이 화선지에 장삼을 걸치고 고갈을 쓴 수많은 무희를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살풀이, 승무, 화관무, 부채춤, 진도북춤, 장고춤, 바라춤 등을 소재로 한 작품 16점을 선보인다.작가는 한국 전통춤을 작업하기에 앞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전통무용 문화를 읽으려고 노력했고, 우리의 춤 문화를 재해석하는 시간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