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정밀 제어하는 핵심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의해 상용화 수준으로 구현됐다.아파트 자율주행 융합 시스템 전문 기업 참슬테크는 테슬라 FSD 서먼 위치 기반 호출 서비스 제공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참슬테크는 이번 특허 기술의 상용화 검증을 마치고, K-아파트 자율주행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자사의 시스템이 구축된 수도권 283개 단지를 대상으로 본 서비스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동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미리 예측·검증… 정수장 운영 ‘더 효율적’·수질은 ‘더 안정적’박선규 원장은 “지자체·운영기관 협력 전국 확산… 국민안전 제고 만전” AI 활용한 정수처리 자율제어 기술이 개발, 정수 약품 사용량 약 7% 줄이면서도 수돗물 맑기 기준을 100% 달성해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 안전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 정수장 운영 효율을 높이면서도 수돗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자율제어 기술의 실증
국회 방위산업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태선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 수원 한국나노기술원과 마이크로인피니티에서 열린 ‘K-방산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 및 현장시찰’에 참석해 현장의 기술력과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운용 실적 부족으로 인한 수출 한계 △첨단 민간 기술의 방산 진입 장벽 △실증·R&D·사업화 지원의 연계 부족 △중소기업 전용 테스트베드와 재정·금융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이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김 의원은 “K-방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2025 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채명수 대표가 대전광역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지역 벤처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으로, 채명수 대표는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며 국산 AI 반도체 활용 기반 확대와 기업들의 첨단 AI 도입을 실질적으로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 성과는 지역의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고도화는 물론 주요 산업의 AI 전환을 가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
다겸과 스페이스웨이비는 모듈러 주택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정식 계약 체결에 앞서 스마트팩토리 기반 MES 구축과 AI 비전검사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향후 본격적인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국내외에서 모듈러 주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공정 간 자재 이동이 복잡하고 다양한 소재가 혼합되는 특성상, 실시간 생산 흐름 관리와 정밀한 품질 데이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종한 한국총괄본부장, 지능형 준공 도면 기반 워크플로우 혁신 방안 발표데이터 기반 ‘커넥티드 컨스트럭션’과 토공 효율 향상 사례 공유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 코리아가 최근 한미글로벌이 주최한 ‘HG 테크 포럼’에 참가,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건설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은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주제로 국내외 건설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건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트림블코리아 한종한 한국총괄본부장은 ‘지능형 준공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2025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VR 콘텐츠 스타트업 텔러가 동화 테마 기반 VR 어드벤처 콘텐츠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텔러는 이용자가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탐험·퍼즐·상호작용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실감형 오픈월드 어드벤처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이번 프로젝트는 VR 기술의 특성으로 언급되는 몰입감을 단순 기능이 아니라 설계 요소로 규정하고, 스토리 구조와 유저 경험을 기반으로 한 몰입 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텔러는 단순 체험형 VR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PCB·유리기판·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기업 태성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해외 배터리 기업과 함께 소형 모빌리티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국내 대기업과 소재 공급 계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의 범위가 단순 장비·소재 공급을 넘어 핵심 제조 기술의 공동 개발를 포함한 기술 동맹 단계로 격상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3사는 차세대 음극집전체인 복합동박의 최적화부터 배터리 셀 적용, 시제품 제작 및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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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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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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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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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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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S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관련 공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현장 주변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며, 내년 중 상반기 정도에 공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P5가 향후 준공되면 AI 반도체 및 HBM 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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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계룡축협 여성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동지팥죽행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때마침 찾아온 동장군을 녹이며 불우이웃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여성회는 구랍 19일 장군하나로마트 앞에서 ‘25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동지팥죽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