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꿀벌 증식과 확대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와 꿀 채취 장비, 방역 약품 등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2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계속 줄어드는 꿀벌의 개체 수를 확대하고, 꽃에서 꿀을 모으고 꽃가루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식물의 번식을 도와주는 꿀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이다.특히 남원은 700여 농가에서 4만군 이상의 재래한봉을 사육해, 직접 소득 300억여원의 수익을 올리는 지리산권 대규모 한봉사육의 군락지구였으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