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지난 14일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발간하고 작년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LG는 작년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하며 배출량을 전년 대비 26% 더 줄였다. 이는 서울시 면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사인 Minh Thach Group과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분야의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내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공동 사업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베트남 연안 지역의 신규 해상풍력 발전 및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사업 개발이다.베트남은 2050년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하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HS효성첨단소재는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 관리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전 세계 13만여 개 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회사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승인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며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또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앞당기고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소 철도차량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선언했으나,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 감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특히 자동차나 선박의 경우 이미 친환경 산업육성법이 마련되어 저탄소 연료 사용을 촉진하고 있으나, 약 30%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철도차량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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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국제 육군 Mamp;S 학술 컨퍼런스’ 개막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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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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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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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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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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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가득한 제주 이호해수욕장 (포토)
늦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는 고즈넉한 해안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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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총장 “한국도 글로벌 해군… 원잠, 중국 억제 수단 될 것”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보유가 중국 견제에 활용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한국 해군이 ‘글로벌 해군’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언급했다.커들 총장은 14일 서울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며 “한국도 중국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원잠이 장기간 수중 작전이 가능한 전략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원잠이 단순한 대북 억제를 넘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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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생활축구인들 한 자리에...2025 왕중왕전 열려
창원지역 생활 축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창원시축구협회는 16일 창원축구센터4구장에서 ‘2025 창원 생활축구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창원지역 13개 축구팀이 참여했다.40대로 구성된 청년부에서는 ‘진해40’이 우승을 차지하고 ‘반지’가 준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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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가 겨울철새를 구경하려는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17일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경남은 이날 낮 최고 기온 9~13도 분포를 보이겠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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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문화축제, 부대 개방·체험 콘텐츠로 대성황…민·관·군 화합의 장 청년들이 만든 POP 축제, 공연·대항전·EDM 파티로 열기 최고조 경북 포항의 이번 주말 휴일은 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