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던 요트가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세일링요트 ㄱ호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인천광역시 요트협회 관계자로, ㄱ호 승선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자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다.ㄱ호는 지난 2일 대만에서 출항해 8일 오전 8시쯤 제주시 도두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항해 중이었으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ㄱ호에는 한국인 3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ㄱ호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