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상공계가 장기 불황과 산업 위기 속에 정부와 국회의 특단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도내 10개 상의 공동 명의로 결의문을 발표하고 “철강과 자동차 산업은 고율 관세와 보호무역주의의 직격탄을 맞고, 지방 제조업은 인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해안가에 설치된 노래비를 서산시가 불법으로 판단, 지난 26일 자진 철거를 명령하자 간월도사랑 노래비추진위원회 측은 “합법”을 주장하고 나섰다.이에 시민들은 “터무니없는 궤변”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관계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해석만을 내세우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법적 정의마저 흔들려 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서산시는 해당 시설물 설치 전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어 불허 결정을 내렸음에도 추진위는 이를 무시한 채 기습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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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하라”…7개 민주당 당원단체, 국회에 청원
더불어민주당 당원단체들이 지난 9월 18일 ‘12.3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 요청’ 청원을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 제출했다. 청원에는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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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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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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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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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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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모녀의 하루 in 군산… ‘추(秋)향저격’편 참가자 모집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모녀 전용 여행 프로그램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 3회차 ‘추향저격’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녀의 하루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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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 성윤희 의원, “아이들이 안전한 남구 위해 아동보호구역 지정 시급”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이 “아이들이 안전한 남구를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아동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10월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 곳곳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및 유인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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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에 글로벌 디벨로퍼 총집결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개최하는 ‘A.N.D 20’ 행사에 글로벌 디벨로퍼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공식 발족된 ‘20주년 기념사업단’이 주관해 준비 중이다.사업단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글로벌 디벨로퍼들과 직접 교류하며 초청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쿠슈너 컴퍼니 본사를 방문해 주요 경영진과 만남을 가진 바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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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무조사 4년 새 1천건 감소…앞으로 고강도 예고
최근 4년새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건수가 약 1천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경기 둔화가 시차를 두고 반영됐던 결과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올해부터는 주택시장 과열에 더해 국세청의 자금 출처 조사 강화 방침에 따라 세무조사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0∼2024년 부동산 거래 조사 실적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부동산 세무조사를 3천719건 했다. 이를 통한 추징 세액은 2천979억원으로 집계됐다.부동산 세무조사는 최근 꾸준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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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열려
경남 진주'에서 기업가정신 글로벌 포럼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경남 이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