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후공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성장 성과가 확인됐다. 4일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성과공유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 기업 미래산업은 26일 이링 트레이딩과 138억5000만원 규모의 검사 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의 51.2%에 해당하는 규모다.미래산업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9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연간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미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레전드50+'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과 확산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미래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이 사업이 인천에서 모빌리티·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지역 산업 생태계 변화의 촉매로 자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코스텍시스가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전력반도체Spac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억3538만7500원으로, 최근 매출액 142억1329만3474원의 10.1%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영업기밀은 비공개로 유지된다. 대금지급 조건은 납입한 당월말 마감 기준으로 60일 이내다.코스텍시스의 주가는 11월 2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710원 상승한 1
1주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성과 확산을 위해 5일 오전 청라 로봇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은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반영하여 기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52개사, 올해 ‘반도체 후공정 프로젝트’에 25개사가 선정돼 지역중소기업 77개사가 참여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제이티가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179억8790만원으로, 이는 제이티의 최근 매출액 495억590만9336원 대비 36.33%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판매ㆍ공급 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명시됐다. 대금 지급 조건은 납품 후 90%, 검수 후 10%로 설정됐다. 제이티는 외주생산 방식을 통해 계약을 이행할 예정이다.계약 상대방인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시설자금, 운영자금 목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20일 금융감독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팩트는 시설자금 175억원, 운영자금 59억원 조달을 위해 총 234억원의 규모의 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사채의 만기일은 오는 2030년 11월 27일로 설정됐다. 원금은 만기일에 105.12%로 일시 상환된다. 신주인수권 행사 시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486만1832주로 기존 주식총수 대비 10.3%에 해당한다. 권리행사 기간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어보브반도체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김경호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최원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직을 맡게 됐다. 김경호는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로서 업무를 지속할 예정이다.어보브반도체의 주가는 12월 12일 오후 1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1.16% 하락한 1만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어보브반도체는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2930억원, 부채총계 1385억원, 자본
인공지능이 반도체 후공정 장비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덕트로니카 2025 포럼에서 발표된 MB오토메이션의 사례는 AI가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줬다. 특히 작업자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완전 자동화된 무인공장으로의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크리스티안 스퇴어 MB오토메이션 반도체 부문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과거에는 숙련된 작업자가 1시간 걸리던 장비 전환 작업을 이제는 기계가 30분 만에 작업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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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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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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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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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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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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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선정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계 전문가와 민간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공모 참여한 어린이집의 사업 수행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지역 보육정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사업은 청도군이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돌봄 지원 사업으로, 유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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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주택화재 큰 피해 막아
김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난 7월25일 김천시 대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예로 들었다. 이날 화재는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330번지에 위치한 조립식 경량철골구조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는 화재를 최초로 인지한 직후 침착하게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그 결과 불길의 확산을 막고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화재 원인은 차단기 인근 콘센트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재산 피해는 약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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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다함께돌봄센터(1호점) 민간위탁 재계약 확정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 수탁기관인 청나래사회적협동조합과의 재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신청 법인의 운영 발표, 질의·답변 등 공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기준점수를 충족함에 따라 2026년 1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을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청나래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월1일 다함께돌봄센터 ‘나래마을돌봄터’ 개소 이후 지난 5년간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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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귀감"이라며 국가유공자 됐으나...4.3행적 진실은?
국가보훈부가 "애국정신의 귀감"이라며 국가유공자로 지정한 고 박진경 대령이 제주4.3 당시 무고한 민간인 학살을 초래한 강경 진압의 지휘 책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훈부는 지난 11월 4일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 위에 이룩된 것이므로 이를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하여’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증서를 발급했다. 보훈부는 "유공자 증서 발급은 유족의 신청에 대해 국가유공자법 제 4조 및 6조에 근거한 행정처분이었다"며 법 절차에 의한 정당한 지정이었음을 강조했다.그러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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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주)호텔덕구온천 500만원 기탁
울진군 북면은 지난 11일 호텔덕구온천이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북면 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