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22일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군북면에 있는 ‘별별체험장’에 모여 함안의 특색을 살린 수박빵을 직접 만들었다.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빵을 아동복지시설과 기관 12곳을 이용하는 340명의 아이에게 전달했다./유은상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정성이 담긴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원들은 군북면에 위치한 ‘별별체험장’에 모여 함안의 특색을 살린 수박빵을 직접 만들었다. 이후 가야읍 소재 ‘가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정성껏 만든 빵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기관 12곳을 이용하는 아동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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