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그림 같은 무대 위에 학생들의 예술이 피어났다. 구미지역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2025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 음악제’가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4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 음악제는 ‘한여름밤의 꿈’을 부제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가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처음으로 우주 발사 허가를 신청했다.10일 우주청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발사체 ‘한빛-나노’의 브라질 발사에 대한 발사 허가를 신청했다. 우주청이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처음 심사하는 1호, 2호 발사 허가 대상이 된 것이다.우주청은 고도 100㎞ 이상 높이까지 상승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한 발사체의 국내 발사 및 국내 소유 발사체의 해외 발사에 대해 허가를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발사계획 심사를 거쳐 국가우주위원회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기계·메커니즘 전문 기업 스텝랩과 ‘한빛’ 발사체의 고정밀·다중 위성 발사 역량 강화 및 고객 중심의 고품질 발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한빛’ 발사체에 스텝랩의 ‘발사진동저감 기술’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 △상호 전문성 기반의 고객 맞춤형 발사 서비스 확대 △스텝랩의 위성 분리장치 사업화 등의 분야에서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가 연이어 군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오는 8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20진 장병에게 포
문음미 기자 = 지난 8월 6일 고창에서 열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안’ 원전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전북도의회 한빛
탈핵단체가 고리2호기 수명연장 절차 중단과 더불어 폐기를 선언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또 추후 수명연장이 도래하는 원전을 차례대로 폐기하라고 촉구했다.탈핵경남시민행동은 16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냈다. 단체는 "7월 14일 한빛 원전에서 처음 발견된 '비순정품 베어링'이
한빛소프트는 25일 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새 캐릭터 '클라레'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클라레는 스태프와 로브를 착용하며 전용 신성 마법 스탠스인 '퓨리시아'를 사용한다. 직업스킬인 '베르시오네'를 통해 자신에게 신성력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클라레의 스킬은 대부분 광역기이고, 적 이동속도 감소, 은신 해제 등 PvP에서 활용하기 좋은 디버프 스킬을 갖췄다. 성역을 전개해 다수 적의 발을 묶고, 아군은 짧은 시간 빠르게 이동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
한빛소프트는 내달 7일 정기점검 전까지 온라인게임 '오디션'에서 여름방학 시즌 아바타 패키지 '카피랄렐로 오디션랄라'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무더운 여름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카피바라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카피바라 디자인이 적용된 남녀 의상 및 손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손액세서리는 착용할 경우 팔에 메달려 있는 카피바라 모습이 연출된다.이 회사는 패키지 구매 시 '오디컬렉션 등록티켓' 20장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의상 컬렉션 세트를 완성하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는 구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합창, 댄스,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연주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종합 예술 공연으로, 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회복, 그리고 교육적 가치를 함께 담아낸 무대였다. 특히 올해 음악제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 미술
한빛소프트는 15일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 및 확장현실 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날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회사는 정부 과제 컨소시엄으로 개발 중인 ‘가상융합기술 기반 재난대응 교육훈련 플랫폼’과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한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이번 행사 참가가 해외 바이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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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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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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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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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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