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중단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한다. 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포드가 알루미늄 공급업체 노벨리스의 공장 화재로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포드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화재로 인해 세전 이익이 최대 10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를 만회하기 위해 포드는 F-150과 F-시리즈 슈퍼 듀티(F-
토요타가 새로운 차량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차량은 전기 픽업트럭일 가능성이 높다고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토요타는 오는 11월 10일 중대한 발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차량이 중형 픽업트럭 '힐럭스'의 신형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힐럭스는 북미를 제외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픽업트럭으로, 포드 레인저 등과 경쟁하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토요타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공개된 이미지에는
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6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F-150 라이트닝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 픽업트럭이지만, 최근 수요 둔화와 공급망 문제로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포드는 올해 초 수요 감소를 이유로 생산량을 축소했으며, 당시 일부 근로자를 다른 차량 생산라인으로 전환 배치했다. 이후 지난 10월 알루미늄 부품 공급업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F-150 라이트닝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포드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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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기강 리치 꽃축제, 29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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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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