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 3개 노선이 6월 말부터 강남대로 하행구간에서는 가로변 정류장에 선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는 강남과 명동 방향 출퇴근길 속도 향상을 위해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오는 29일부터 분산·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15개 노선은 일부 구간에서 가로변 차로로 조정된다.인천 출발 노선, 고양 출발 노선, 김포, 파주, 포천

고양시 출퇴근 교통이 갈수록 빠르고 편해진다.고양시는 서해선 소사~일산역 개통에 이어 올 연말 GTX-A 운정~서울역과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 개통 등 광역출퇴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철도·도로망 확충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9개 노선 135대가 투입되고, 지축·원흥·향동 환승 및 공영주차장은 총 854면이 조성되는 등 출퇴근 교통망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고 시는 평가했다.지난해 7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은 9분, 일산역~소사역 29분으로 김포공항, 경기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