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두 후보는 8일 다시 만나서 단일화 회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만나 첫 번째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김 후보와 한 후보는 배석자 없이 약 1시간15분 동안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빈 손으로 첫 번째 회동을 마쳤다.김 후보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한 후보께서는 ‘조금 전에 했던 긴급 기자회견대로다. 거기서 조금도 보태거나 더 진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에도 꽃은 핀다.지난달 갑자기 들이닥친 대형산불로 산청군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안하다’고 ‘눈치가 보여서’ 산청을 찾지 않는다면
칠곡군 지천면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28일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교육 체험관을 찾지 않고도 강당에 여러 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
지난주 인천일보 경기판 지면을 통해 오산시와 화성시 간 하수처리장 갈등이 3회에 걸쳐 보도되었다. 오산시가 오산역 역세권 개발을 위해 오산동 750 하수처리장을 이전하려고 하지만, 이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화성시가 난색을 드러내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도심에 위치해 악
평소 교통사고 우려가 큰 한 초등학교 근처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추진돼 학부모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다. 학부모 측은 차 통행량이 증가해 위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행정은 오히려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견해여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창원시 마산합포
경남지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3000가구를 넘어섰다. 10가구 중 6가구꼴로 다 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아파트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3월 기준 주택 통계’에서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4811가구로 전월보다 5.4% 줄었다. 지난해 1
인천 미추홀구는 '도심 속 거대한 흉물'로 전락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전체 면적 22만 1298㎡ 규모의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는 2009년 인천대가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면서 방치된 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 과정에서 통상임금 적용 범위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서울과 같은 버스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인천시가 유사한 쟁점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른 지자체들과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인천시는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이
오산과 화성시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 이전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산시는 시설 이전을 위해 하수와 분뇨 자체 처리를 화성시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화성시는 대체부지와 사업비 마련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두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을 넘어서 장기적인 상
토스가 국내 플랫폼 중 최초로 주요 8대 전업계 카드사가 모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BC카드사가 '한도 높은 신용카드 찾기' 서비스에 입점하면서, 해당 서비스는 주요 전업계 카드사 전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도 높은 신용카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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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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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상플랫폼' 5월 착공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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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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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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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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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90%, 스테이블코인 활용 중이거나 검토...파이어블록스 조사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제공 업체 파이어블록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관들 90%가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거나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49% 응답자가 이미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23%는 파일럿 테스트 단계, 18%는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관들은 크로스보더 결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다. 기관 응답자 58%는 해외 송금, 28%는 결제 수단, 12%는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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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광역 9개 시군 이용 가능
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승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시행된 광역환승제와 연계해 김천을 포함한 구미, 칠곡, 대구,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등 총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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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다인면서 2세 여아 가축분뇨통 추락…“아버지 손으로 극적 구조”
경북 의성의 한 축사에서 25개월 된 네팔 국적 여아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아버지가 손을 넣어 직접 구조했으며, 아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다. 16일 의성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6시 14분께 의성군 다인면 서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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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교수 “주민 밀착형 치안체계 구축…공동체 중심 협력치안 강조”
자치경찰제 시행 4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학계에서 펼쳐졌다. 16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자치경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정책 논문을 발표하며 자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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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 운영
태백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방세 번호판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으로,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세외수입 체납에 따른 번호판 영치 대상은 차량관련 과태료의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이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의 탄력적 징수 활동으로 경제 회생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