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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기업 볼보그룹코리아가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볼보의 핵심 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을 활동지표로 삼아, 그룹 최대 굴착기 생산기지인 창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볼보그룹코리아의 CSR활동은 건설기계 기업의 정체성을 투영한 현장 밀착형 활동이 핵심이다. 화재나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굴착기를 현장에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는 구호 활동부터, 25년간 이어온 주거 취약계층 대상 ‘볼보 뉴홈 프로젝트’까지 기업의 역량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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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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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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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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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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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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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 의혹 수사 본격화… 전 총무처장 10시간 참고인 조사
통일교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단 자금 흐름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장시간 조사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3일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조사했다.수사팀은 조사 과정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동원된 자금이 어떤 경로로 조성되고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집행 과정에서 교단 윗선의 보고나 승인 절차가 있었는지도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특히 경찰은 해당 자금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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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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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 의사들이 모여 ‘세브란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2026년 2월 1일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는 연세의대의 뜻깊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며 ‘세브란스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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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전 의원 도민 소통 본격화 '송재호tv'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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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송재호 전 의원이 도민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송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재호tv'를 통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들어갔다. 제주도민들을 향한 그의 메시지는 반가운 이웃을 대하는 애잔함이 담겼다. 송 전 의원은 먼저 "반갑습니다. 송재호입니다"라며 도민 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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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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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이천어울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쾌적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한 이번 사업으로 1~2층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내부에 ▲유아자료실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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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연탄 11만 장 후원 및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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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에이스침대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탄 11만 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연탄 난방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약 50명으로 구성된 에이스침대 봉사단은 기부식 이후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