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이 1일 필승을 다지는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성 충북도의회 의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영환 지사는 이자리에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담은 단기를 선수단장인 윤현우 체육회장에게 전달했고, 윤 체육회장은 총감독인 박해운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이양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이번 전국체전에 충북선수단은 49개 종목, 선수 1209명, 임원 502명 등 총 1711명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에게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됐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윤 교육감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내사 중이다.검찰은 지난 8월 신고를 접수한 권익위원회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교육감이 지난 5월 11일 세종시의 한 골프장에서 윤 체육회장 등 3명과 함께 골프를 쳤고, 총 100만원대 초반의 골프장 이용료를 윤 체육회장이 자신의 업체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발언권을 달라며 소란을 피운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16일 공식 사과했다.윤 회장은 이날 도의회를 찾아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소란 행위와 관련해 의회, 도민에게 사과했다.윤 회장은 “공적 공간에서 질서를 해치는 언행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자 경솔함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윤 회장은 지난 3일 도의회 4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억울하다. 발언권을 달라'고 소
2025 충북도 청소년 생활체육 농구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청주실내체육관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조영선 충북도농구협회장, 도내 청소년, 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3×3 농구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또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자 tvN 해설위원인 신기성과 마이티마우스가 함께 대회에 참여해
충북체육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인구보건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의료복지와 인구보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및 사업 운영 협조 △교육·홍보·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윤현우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의 압수수색이 위법했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자신을 대상으로 집행된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준항고장을 최근 청주지법에 냈다.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처분과 판사의 재판 등에 불복해 이를 취소하거나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제도다.김 지사 측이 문제 삼는 것은 경찰이 확보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제보자인 윤 회장의
김만식 기자 =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이 16일 충북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회의를 방문해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의 소란 행위에 대해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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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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