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3분기 1조2000억원이 넘는 합산 영업이익을 이번에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KT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LG유플러스는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사는 올해 3분기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과 유료방송 등 주력인 유·무선 사업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간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5G가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투자비 등이 많이 들지 않는 상황이다. 이동통신3사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택한 AI·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
SK텔레콤이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비용 효율화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익 2224억원을 기록했다.모바일 사업에서는 9월 말 기준 5G 가입자가 1658만명을 기록, 5G 고객 비중이 73%로 증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962만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조사 결과 전체 가입자 수가 363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5328명이 감소한 수치로,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감소폭은 직전 반기 대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유형별로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 2107만 명으로 전체 시장의 58%를 차지했다. 종합유선방송은 1241만 명으로 34.2%, 위성방송은 282만 명으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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