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미디어 역할 강화, 유료방송 산업 공정경쟁 환경 마련, 건전한 여론 형성 및 지역 민주주의 실현 등을 위한 정책 추진에 협력한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은 케이블TV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다양성 확보가 목표다. 양측은 지역미디어로서 SO 역할을 정립하고 정립과 유료방송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정경쟁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SO의 공적·사회적 책무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
변화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한국 미디어 환경은 변했다. 국내 OTT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전통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추월하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면서, 콘텐츠 생산·유통·소비 전반이 OTT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케이블TV를 비롯한 유료방송업계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국회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겸 정책총괄본부 ICT방송본부장을 비롯해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강윤묵 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 이철호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협회 측은 "지역 방송·미디어가 지역과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 매체로 공적 역할
2024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가 3636만46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해 상반기에 비해 1만9964명 감소했다. 2024년 상반기 가입자 수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감소하고, 감소폭은 직전 반기 대비 확대됐다. 최근 3년간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가 지속 감소한 것이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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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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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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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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