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인천과 서울·경기에서 소각하지 않은 생활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째로 수도권매립지에 묻는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예외적 허용' 기준을 둘러싼 논쟁은 남아 있으나 직매립 금지를 이끌어내면서 인천시가 수도권 폐기물 정책 주도권을 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공공
생활폐기물은 그간 재활용과 소각, 그리고 매립 형태로 처리됐다. 재활용이나 소각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 그대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로 향했다.7일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펴낸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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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소속사 전격 압수수색…향정 처방 의혹에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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