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11일 제조원가 상승 부담을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반영받을 수 있도록 운송비·용수비 등 주요 경비까지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및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상생협력법에서 운송·용수비를 `주요 경비'로 추가해 연동대상을 확대하고, 하도급법에서는 원재료 중심의 `주요 원재료' 개념을 `주요 공급원가'로 전환해
한국가스공사가 납품 단가를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조정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공공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납품 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기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 대금을 조정하는 것이다. 계약 체결 때 예견할 수 없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납품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오비맥주가 협력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탄소감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협력사 지속가능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포장재·원재료·물류 등 주요 분야에서 오비맥주와 협력하는 30개사 관계자, 오비맥주와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이후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납품대금에 이를 반영하는 제도다.
원자재·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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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년비전센터가 지역 전통주 기업 ‘맑은내일’과 협력해 창원시 성산구 스펀지파크에서 29~30일 시민 참여형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행사 기간 스펀지파크 다목적동에서는 ‘맑은내일’ 대표 제품, 양조 과정, 원재료 이야기 등을 전시한다.야외광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라이프케어 업체 뉴온이 12월 22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200만주가 발행되며, 발행가는 주당 1000원이다.자금 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 8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40억원으로, 총 120억원이다. 운영자금은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20억원과 60억원이 원재료 매입대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채무상환자금은 제14회와 제15회 전환사채 차입금 20억원씩의 상환에 쓰인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케이피엠테크로, 1200만주가 배정된다.
서남가 2025년 12월 15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222만2220주가 발행된다. 신주의 발행가는 2250원으로 책정됐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서남은 총 46억9999만5000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원재료 매입대금과 인건비 등 회사 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3억원은 그린리소스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신한벤처 투모로우투자조합 1호, 컴퍼니케이 AI퓨처테크펀드,
2차전지 소재 기업 하이드로리튬이 12월 12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식 190만6556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098원으로, 기준주가 2331원에서 10% 할인된 가격이다. 납입일은 2025년 12월 22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월 22일이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39억9995만4488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금은 원재료 확보와 인건비 등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
SK시그넷이 2025년 12월 18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식 9662원으로 책정됐다. 신주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식 310만4947주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총 299억9999만7914원을 목표로 한다. 이 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장 및 북미 생산 능력 확충, 전기차 충전기 라인업 확대 및 사양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위한 원재료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기간은 2026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공·사립 학교회계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교육부는 우수 운영 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시·도별 학교회계 운영 개선 사례에 대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시 지역 1기관, 도 지역 1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제주도교육청은 학교운영기본경비 통합사업 운영관리 편람 제작 및 집행 결과 분석·공유 등을 통한 ‘학교운영기본경비 통합사업 집행 관리 내실화’와 ‘불용률 관리와 성과평가 연계를 통한 효율적 교비회계 운영’ 등 학교회계 집
충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이 누적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24년 8월 개설 이후 1년4개월 만에 성과다. 도는 꾸준한 입점 품목 확대와 함께 명절·계절별 기획전을 비롯해 전통주, 김장김치 등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열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충북을 홍보해 왔다.도 관계자는 “온충북이 개설 이후 짧은 기간 안에 20억원 매출액을 달성한 것은 도내 기업과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온충북을 대표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수기자 tf1103@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