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대구 북구청은 1995년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30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내달부터 새로운 봉투를 제작 및 판매
대구 북구가 30년 만에 ‘종량제 봉투’를 주민 친화형으로 새단장, 도입한다.31일 북구에 따르면 1995년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 8월부터 새로운 봉투를 제작 및 판매한다.새 봉투는 △일반용 △재사용 △공공용 등 모두 3종으로 나뉜다. 기존 복잡한 문구는 없애고 그림 문자로 배출 금지 품목 및 시간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했다. 외국인과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이 손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북구 캐릭터 ‘부키’ 이미지를 전면에 삽입해 주민들에게 친근함을 전하고,
대구 북구청은 1995년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30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내달부터 새로운 봉투를 제작 및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용, 재사용, 공공용 등 총 3종의 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의 장황한 문구를 과감히 없애고 배출 금지 품목과 배출 시간을 픽토그램으로 표시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의 주민이 배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북구 캐릭터 ‘부키’ 이미지를 봉투 전면에 삽입해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새 봉
제주도내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고 있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제주시는 지난 29일 환경 부서 소속 공무직 A씨를 수억원 대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제주시지역 편의점과 마트 등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를 상대로 판매 대금을 받은 후 결제를 취소한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시는 이달 초 종량제 봉투를 구매한 편의점이 현금영수증 재발급을 요청,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등 위생 용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주 시민단체가 6억대 종량제 쓰레기봉투 대금 횡령사건 관련, 관리감독 공무원에 대한 엄정 처벌을 요구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성명을 내고 "제주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스스로 사퇴할 만큼의 무게감을 느끼고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시 환경부서 소속 공무직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시 소재 마트·편의점 등에 종량제쓰레기봉투를 유통하면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16일 새벽 영동읍 시가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수거작업을 함께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정 군수는 도로변에 배출된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등을 직접 수거 정리하고 환경미화원들의 간식을 나누며 애로와 건의를 들었다.정 군수는 “직접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면서 청정 영동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고충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이어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거리가 영동의 첫인상
충남 청양군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등 위생 용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이번 지원은 위생등급제를 획득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의견도 함께 청취하는 등 소통 행정도 병행할 계획이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맞아 지난 30일 주거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고시원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이번 방문은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살피려는 조치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생활 물품을 전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대상자 안부 확인 후,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비타민·파스·삼계탕 등 건강·영양 물품을 지원했다. 또, 올해 한 번도 수령하지 못한 종량제 봉투를 함께 전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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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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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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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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