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자'는 대한의사협회의 제안에 대해 "그동안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2일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 및 학계 전문가와 ‘AI 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알서포트,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이 참여한 이 간담회에서는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과기부는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민간분과와 공공분과 운영 계획도 밝혔다. 민간분과는 양희동
홍채 인식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 개발사인 툴즈 포 휴머니티가 온라인 결제 업체 페이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이 25일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실치 않다. 세부 계획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월드코인은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앞서 툴즈 포 휴머니티는 앞서 월드코인 인증 서비스 강화를 위해 I
울산시가 ‘궁도 메카’로 거듭난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25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궁도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민국 궁도센터의 울산 건립 지원과 대한궁도협회의 울산 이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내년에 울산에서 세계궁도대회를 연다는 계획도 수립해놓은 상태다.울산시가 이처럼 궁도를 울산의 대표적인 스포츠 반열에 올리는 것은 반구대암각화 등 반구천 암각화에 활쏘기 장면이 4군데나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반도에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일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일거리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친구는 육지의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가 고향의 노부모님께서 편찮으신 관계로 부모님 병시중을 위해 귀향하여 생활하고 있던 차였다. 부모님께서 병을 얻게 된 것이 계획적인 것이 아니듯 귀향에 대한 계획도 치밀한 계획이 있을 리는 만무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요즘 일자리를 갖는다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할 만큼 어려움이 많은 현실에서 이 친구의 하소연은 너무나 절박하게 들려왔다.비단 이 친구의 사례만은 아닐 것이다. 사회 곳곳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과 사업, 정책을 잇는 학교업무 효율화 확산을 위해 '2024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교육지원 맞손토크'를 개최했다.지난 9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행정지원팀당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우선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업무개선 현장 협업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하고, 학교교육지원 세부 실천 계획도 소개했다.▲2023년 발굴된 현장의견 과정과 내용은?지난해 도교육청은 총 215건 현장 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공통적으로 서울지하철2호선 계양신도시, 작전, 서운 연결을 추진한다. 서울지하철9호선 동양동, 계양신도시 연장도 함께 추진한다. 작년 발표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해당 사업에 대한 경제성이 1이상으로 타당성을 갖췄다는 결과가 나왔다.이 후보는 계양테크노밸리 발전을 집중 공약으로 내세웠다.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RE100인증 산단 첨단기업 유치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캠퍼스를 설치해 청년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도 발표했다. 계양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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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는 1일 자란초등학교를 찾아 평택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아동안전지킴이·학부모폴리스 등과 함께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단은 자란초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학교 인근 유턴지점을 설정하고 어린이 승·하차존도 설치했다. 또한 스쿨존 연중 주요 법규 위반 단속 계획도 세웠다.평택에는 현재 46개 초등학교와 6개의 거점형 늘봄센터가 운영 중이다.평택경찰은 올해 3월부터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정착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학교 주변 범죄예방진단과 순찰, 시설개선 등 안전 확보 방안을
양주문화예술회관 곳곳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시민 혈세도 함께 새고 있다.양주시가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데다 기후변화까지 무시한 채 옥상 방수 공사를 강행한 탓이다. 시는 지난해 7월 1억8000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한 뒤 그해 11월 3단계에 걸쳐 옥상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1997년 지은 양주문화예술회관 건물이 노후화해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사고위험이 컸기 때문이다.그러나 공사시작 10일 만에 비와 눈이 많이 내려 누수가 발생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누수 피해가 커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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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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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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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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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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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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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기후위기 대응과 e-모빌리티 발전 위해 든든한 연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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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지방 사는 現 고2, 의대 진학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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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6학년도의 지역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이 모집인원의 60%를 넘겼다. 지방 학생의 의대 진학이 매우 유리해지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아직 확정되지 않는 등 변수가 적지 않다. 종로학원은 1일 지난달 30일 발표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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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30일 대전시 유성구 농가를 방문해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오이 성출하기에 발맞춰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되는데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한편 농협은 5월 2일‘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특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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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평화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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