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설립한 IUT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인하대는 '4+0 외국 대학의 국내 대학 교육 과정', '3+1 방문 교육'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국내 최초로 대학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I
어느덧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지역경제의 주름이 깊다는 한 숨소리가 높다. 하지만 영일만의 기적으로 단련된 포항의 미래는 불과 빛이 이끄는 희망의 길을 걸을 것이다. 포항공과대학교 강당 앞에는 1986년 3월 개교를 맞아서 서정주 시인이 글을 쓰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과학탐구像에 이런 글귀가 있다. “첨단과학기술의 요람 迎日灣에서 그대의 꿈, 활활 타올라라” 그 상징물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발 길이 벌써 환히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항공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 경남항공고등학교가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경남항공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항공기계과 남녀 2학급과 항공산업정비과 남녀 3학급, 그리고 항공전기전자과 남녀 2학급 등 총 7학급 1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신입생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취업희망자 117명과 가업승계자 3명,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 2명, 체육특기자 4명, 일반지원자 14명 등 총 140명이다. 정원 외로 국가유공자녀 4명과 특례입학자 4명 등 8명을 모집한다. 정원 미달시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중학
진주교육 100년은 진주의 교육을 온전히 담아내는 말로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이 글은 근·현대 진주의 중등교육을 주제로 삼으니 써도 무방할 것이다. 경남과기대와 진주농림고등학교의 전신 진주공립실업학교가 1910년에 설립되었으니 115년의 역사이다. 1923년에 경남 공립사범학교로 시작된 진주사범과 진주교육대학교는 2023년이 100주년이었다. 그리고 경남 최초 여성 중등교육의 요람 일신여고보로 출범한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고보로 시작된 진주고등학교는 각각 내년에 뜻깊은 100주년이다.우리는 진주를 역사·문화·교육도시라 부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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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전국 150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 역량평가, 발표경진 등 3회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자체평가, 역량평가는 ▲요구분석 및 인프라구축 ▲ 과정개설 및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을 평가했다.그리고, 발표경진대회 평가 내용은 ▲체계적인 교육운영 ▲교육성과 ▲전달력 ▲청중호응도 등이다.사천농업대학은 과
청주에서 제천으로 옮겨가면서 남게 될 충북도자치연수원 청사의 활용 방안 마련이 3년 넘도록 답보상태에 있다.도는 도민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공청회까지 열었지만 여전히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도 자치연수원은 1953년 9월 설립된 이후 두 차례 이전을 통해 1996년 7월 지금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자리하게 됐다.그러다 2020년 하반기 시설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 목적에서 제천시 신백동으로 신축 이전을 결정했다.615억원이 투입되는 신축 자치연수원은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월 1일까지 창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김지홍 수중 사진전’을 연다.‘바다 속 요람’을 주제로 한 사진전은 작가가 다이빙을 하면서 바다 속 비경과 수많은 생명체를 촬영한 수중 사진 작품 20점으로 꾸며졌다.작품에서는 제주 문섬, 거제 장목항 등 국내 그리고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해외 바다와 어우러진 상어, 거북이, 해마, 희귀 물고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김지홍 작가는 2018년 아시아 미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과 2019년 아시아 미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연세대학교 치
경주 지역의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 신라공업고등학교가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특별전형은 모집이 끝난 상태며, 일반전형 모집 인원은 ▲스마트전기과 9명 ▲미래자동차과 9명 ▲자동화시스템과 5명 ▲정밀기계과 9명 ▲AI융합과 9명으로 총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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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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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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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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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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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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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섬생물소재은행 누리집 전면 개편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소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섬생물소재은행 누리집을 전면 개편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소한 섬생물소재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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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안심주택 입주자 91.5% 만족…공공임대 유형 만족도 높아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청년안심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청년안심주택은 2016년 ‘서울특별시 청년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역세권 및 간선도로변의 민간 소유 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2024년 8월말 기준 55개소 1만8,004호가 준공 및 입주했으며, 100개소 3만679호가 사업 절차 진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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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로 전환 가속"
LG유플러스는 22일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했다.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다.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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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끼워맞추기 조사’, ‘원점 재심사’는 사실이 아니다
한 신문이 21일 “공정위 ‘무리한 끼워맞추기 조사’...금융권 혼란만 불렀다”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 안팎에서는 당초 공정위의 LTV 담합 조사 자체가 결론을 미리 정한 ‘무리한 끼워맞추기’ 조사였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해당 신문은 또한, 한기정 공정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위원장이 정보교환을 담합으로 규정할 수 있다며 은행 LTV 담합이 부당하다는 취지를 수차례 밝히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신문은 “공정위의 ‘부실 조사’···LTV 담합 원점 재심사” 제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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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거세지는 이사회 책임, 충분한 정보에 따라 의사결정해야 "
지배구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경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관련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이사회의 새로운 도전: 이사 충실의무와 실질적인 밸류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