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HD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임채민, 연제운, 임창우, 안태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건웅, 이탈로, 서진수가 2선으로, 한종무, 헤이스가 최전방으로 나섰다.양팀은 지난 수요일 코리아컵 승부차기 혈투를 펼쳤던 탓인지 전반 초반부터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울산이 선제 공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이명재의 슈팅은 김동준